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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에 맥주맛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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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로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철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 후 피로와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맥주 한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리치푸드의 ‘뉴욕야시장’은 젊은 층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트렌디한 미들비어 브랜드다. 내부 회벽색에 핀조명으로 포인트를 주고 드럼통 테이블과 의자로 뉴욕 길거리를 연출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유리 외벽을 모두 오픈해 야외에서 맥주 한잔을 하고 있는 듯한 자유로운 감성을 더한다. 


여기에 맥주 위에 생크림이 올라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생맥주부터 진한 커피향과 뒷맛이 깔끔한 ‘더치맥주’, 여러 가지 과일향의 리큐르가 들어간 맥주 ‘카사노바’, 그 외 수제맥주 등에 이국적인 안주 메뉴들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에디슨치킨앤펍 수제맥주 전문점은 타브랜드와는 바삭한 후라이드와 오븐구이, 그리고 햄버거까지 함께 맛볼 수 있다.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넓은 매장에서 호프도 겸할수 있다.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오땅비어’는 특성화를 통해 스몰비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대표적인 브랜드다. 맥주와 감자튀김을 주메뉴로 밀고 있는 대부분의 스몰비어와 달리, 해산물 튀김 전문 PUB으로 포지셔닝을 구축했다. 가격은 저렴하고, 메뉴가 다양하고 이색적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특히 오징어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로 그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모두의 오징어부터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볼케이노오징어, 버터로 고소함을 더한 오빠구이, 해산물 튀김을 종류별로 가득 담은 통바다튀김 등 가지각색 메뉴들이 고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은 더위를 날리기 위해 시원한 한잔의 맥주를 마시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맥주 성수기”라며 “최근 수제맥주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업계는 다양한 수제맥주와 새로운 주류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스몰비어가 비슷한 컨셉과 메뉴로 운영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는 스몰비어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때문에 현재 스몰비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은 후발주자로 뛰어들어도 경쟁력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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