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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는 창업이라면, 프랜차이즈로 … "장사의 기술을 배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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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창업하시는 거라면 저는 프랜차이즈를 권해드려요. 왜냐면 장사의 기술을 배워야 하니까요.”

장사의 기술을 잘 모른 채 무작정 독립점포 창업 시장으로 뛰어들기보다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기술을 익히고 상권 및 아이템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독립점포를 운영해도 늦지 않다며 돈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

지난 23년 간 창업 컨설턴트로 활동한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는 최근 온라인 식품외식 전문매체인 ‘밥상머리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 이홍구 대표 (제공=밥상머리뉴스)

실제 ‘밥상머리뉴스’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창업 시 독립점포를 운영하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온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이유에 대해 프랜차이즈보다 독립점포 창업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일본의 창업 시장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자존심이 강한 일본인들의 특성상 프랜차이즈보다는 독립점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업체와 가맹을 맺기 전, 무엇을 가장 눈여겨봐야 할까.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브랜드 운영 5년 이상, 다점포율, 가맹점 5년 이상 지속을 봐야한다”고 말했다.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5년 이상 운영되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이런 아이템일 경우 단순히 유행에 그칠 것은 아니라는 것이 이 대표의 생각이다.

한 명의 가맹점주가 동일한 브랜드 점포를 여러 개 운영하는 다점포율도 확인해보라고 당부했다.

유망창업아이템과 관련해 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면 따라붙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아이템의 유행 기간이 극단적으로 짧아진다.

최근 유행한 대왕카스텔라와 관련해 이 대표는 “현재 대왕카스테라의 열기는 처음 인기를 끌었을 때와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로 식어있다.”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종편방송을 통해 보도된 대왕카스테라의 위생상태와 광고와는 다른 레시피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들이 입을 타격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일단 아이템을 선정할 때, 유행하는 것은 모른척하세요. 유행은 생각하지 말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으세요.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으로 찾는 것이 포인트이다.”라고 조언했다.
강동완 adevent@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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