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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브라질 정통 '직화 스테이크'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 반포동 '텍사스데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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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서울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에 '슈하스코'(Churrasco) 전문 레스토랑이 상륙했다. 슈하스코란 브라질 전통 음식으로 긴 쇠꼬치에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꽂아 그릴에서 직화로 굽는 스테이크를 말한다.

'텍사스데브라질'은 미국 텍사스 지점을 시작으로 미국 내 43곳에 이어 한국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열었다. 오픈 전 두달 동안 미국 현지 매장에서 전직원이 교육을 받았고 그후 현지직원들이 한달가량 한국매장에서 서비스와 음식을 점검했다. 또한 7년 이상 경력의 브라질리언 카버(전문조리사) 세명이 레스토랑에 상주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140여석의 규모에 놀라고 높은 천장 아래 우뚝 솟은 거대한 꽃 장식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이 장식은 미국 현지에서 공수한 것으로 텍사스데브라질의 상징이다.



브라질의 화려함과 열정이 인테리어에서도 묻어 나온다. 중앙의 샐러드 바를 중심으로 한쪽에는 단체모임을 위해 분리된 공간이 있다. 그 뒤가 카버들이 다양한 스테이크를 슈하스코 그릴에 직화로 구워내는 공간이다.

등심 부위인 삐까냐는 육즙이 풍부하고 깊은 맛이 특징으로 이곳의 최고 인기메뉴다. 그 외에 돼지갈비, 안심 부위인 필레미뇽, 고소한 맛의 앞 치마살 플랭크 스테이크, 베이컨으로 감싸 구운 닭가슴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15가지 부위의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슈하스코는 요오드와 같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코셔솔트(Kosher Salt)를 사용해 직화로 그릴에 돌려가며 굽는다. 그 동안 기름기는 빠지고 고기 속은 향신료와 함께 적당한 간이 배는데 육질이 쫄깃하고 육즙도 촉촉하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면 이용방법이 조금 낯설 수 있다. 카버들이 직접 쇠꼬치를 들고 매장 안을 돌아다니는데 테이블 위에 있는 동그란 칩의 초록색 면을 보이면 고기를 더 먹겠다는 뜻이고 빨간색 면으로 뒤집으면 그만 먹겠다는 뜻이다.

막 구워 따끈따끈한 고기를 원하는 양만큼 손님의 접시 위에 썰어주는 일종의 고기 뷔페인 셈이다. 평일 점심에는 8종,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15종의 슈하스코를 무제한으로 맛 볼 수 있다.

50여 가지의 신선한 계절 채소로 이뤄진 샐러드,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로 이뤄진 샐러드 바와 고기의 느끼함을 덜 수 있는 150여종의 주류를 제공하는 바가 매장 한쪽에 마련됐다.

위치 고속터미널역 3번출구 약 100m 직진
메뉴 월-금 점심 3만8000원, 월-금 저녁·주말·공휴일 5만8000원
영업시간 (점심) 11:00-15:00 (저녁)17:30-23:00
전화 02-6282-5000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1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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