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에 먹는 음식, 삼계탕·개장국·민어탕·팥죽… 이 중 최고의 '복달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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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에 먹는 음식'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중복에 먹는 음식'

오늘(23일)은 삼복 중 두번째 복날인 '중복'이자, 12번째 절기인 '대서'다.

삼복이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킨다.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알려진 하지 이후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해 이를 삼경일 혹은 삼복이라고 일컫는다.

예로부터 복날이 되면 선조들은 지친 몸을 보신하기 위해 특별한 음식을 장만해 먹었다.

삼복에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아가 더위를 이기는 일을 '복달임'이라고 하는데 중복인 오늘 '복달임'에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

복날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은 삼계탕. 삼계탕은 닭에 인삼, 대추 등 한약재를 넣고 푹 고아 끓여낸 것으로 보양식으로 널리 애용된다.

개장국도 복날 먹는 대표음식이다. 개고기는 동의보감에도 오장을 편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나와 있다.

민어탕도 원기회복에 좋다. 민어는 소화흡수가 빨라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음식이라고 평가받는다. 특히 '여름 민어'는 산란기를 앞둔 때라 맛과 영양이 최고일 때라고 알려져 있다.

팥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복날 음식이다. 통상 팥죽은 동짓날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해 팥죽을 먹기도 한다.

이 밖에 장어와 미꾸라지 등 보양 물고기도 제철이라 복날 음식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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