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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효도선물, 홍삼 대신 약콩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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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한 달여 앞두고 선물 준비가 본격화 됐다. 최근 온라인몰 옥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셋 중 한 명은 건강식품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나타났다. 홍삼과 오메가3, 각종 야채 액기스 등 선물용으로 인기인 상품들 속에서 올해에는 ‘약콩’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린다. 콩은 항암 효과와 보양, 심혈관 질환 및 골다공증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약콩이라 불리는 쥐눈이콩(서목태)은 영양면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본초강목>에는 쥐눈이콩을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약으로 사용하면 더 좋다.신장병을 다스리며 기를 내리어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며 독을 푼다”고 기술되어 있다. 

최근에는 약콩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두유나 영양제 등의 상품으로 출시돼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더욱 늘고 있다.

농심에서는 지난 15일 약콩의 영양분만 추출한 건강기능식품 '검은콩 펩타이드'를 출시했다. 

20년간 진행한 콩펩타이드 연구의 최종 결과물로 검은콩 펩타이드를 출시했으며 이 제품은 체지방과 혈압, 혈당 감소 등 효과에 대한 식약처 인증도 획득했다. 

펩타이드는 단백질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의 결합체이며 콩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로 양질의 아미노산과 생리활성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검은콩 펩타이드는 국내산 쥐눈이콩에서 추출한 생리활성 펩타이드를 액상화한 것으로 1병(30ml)에 펩타이드 4.5g이 들어있다. 30병 들이 1세트이며, 정가 19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효도선물로 제격이다.

약콩을 매일 섭취할 수 있는 두유제품도 출시됐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주)BOBSNU는 이달 1일 서울대 기술로 만든 ‘SOYMILK PLUS 약콩두유(약콩두유)’를 출시했다. 

볶은 약콩을 통으로 갈아 넣었으며 검은콩 함량이 일반 두유 보다 많게는 10배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콩을 껍질째 갈아 넣는 전두 가공 공법으로 만들어 약콩의 영양성분을 극대화했다. 

화학첨가제와 당분을 첨가하지 않아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의 간식으로도 추천된다. 또한, 두유에는 부족한 칼슘 보강을 위해 해조칼슘을 첨가해 영양 균형을 맞췄다. 약콩 및 대두는 100% 국산 소재를 사용했으며, 1팩(190ml)당 약콩 약 50~60개가 들어있다. 

24팩 들이 1세트가 옥션과 인터파크, 소셜커머스 등에서 2만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 부담이 적다.

볶은 약콩도 인기다. 식품업체 ‘컬러푸드’는 약콩을 볶아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볶은 검은콩 약콩’을 판매한다. 별도 조리나 가공 없이 볶은 약콩을 견과류처럼 바로 먹을 수 있다. 

맛을 내는 첨가물을 넣지 않아 웰빙간식으로 꼽을 수 있다. 250g과 500g 단위로 포장돼 있어 주전부리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연세 지긋하신 어른은 물론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어 가족 단위 선물로 추천된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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