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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신임 대표는 2020년 3월 번개장터의 마케팅과 패션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합류했다. 2021년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하며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번개장터 합류 전에는 구글코리아 국내 유튜브 유저 마케팅을 총괄하며 IT 플랫폼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세계 최대 맥주 기업 AB-Inbev의 아시아 크래프트 맥주 마케팅 디렉터로서 구스아일랜드 브랜드를 중국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다.
번개장터 합류 이후에는 '취향을 잇는 거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번개장터의 브랜드 구축을 주도했다. 오프라인 매장 '브그즈트 랩', 중고거래 축제 '파름제' 등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적인 캠페인을 선보였으며 최근 스니커즈 및 명품 브랜드 거래에 대한 검수 대행 서비스 론칭을 이끌었다.
최 신임 대표는 "앞으로 중고거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번개장터가 리커머스(Re-commerce) 테크 선도기업으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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