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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vs 11조' 유통 맞수, 오프라인에 투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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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향후 5년간 각각 37조원, 20조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사진=뉴시스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향후 5년간 각각 37조원과 20조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유통 맞수인 이들은 각각 8조1000억원과 20조원을 유통산업에 투자한다.

27일 관련업계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의 이번 투자는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에 방점이 찍힌다. 롯데가 유통산업군에 투자하는 8조1000억원은 핵심 지점의 리뉴얼을 차례로 진행하거나 상권을 발전시키는 데 쓰인다. 온라인 사업 부문은 빠졌다. 신세계는 20조원 중 11조를 오프라인에 투자할 계획이다. 온라인 분야엔 3조원을 투자한다.



자존심 회복할까… 롯데, 오프라인에 8조 투자


롯데쇼핑은 그동안 자존심을 구겼다. 롯데쇼핑의 매출액은 ▲2018년 17조8208억원 ▲2019년 17조6220억원 ▲2020년 16조762억원 ▲2021년 15조5812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도 ▲2018년 5970억원 ▲2019년 4279억원 ▲2020년 3461억원 ▲2021년 2156억원으로 감소했다.

롯데는 유통부분에 8조1000억원을 투자해 핵심 지점의 리뉴얼을 차례로 진행한다. 고객을 매장으로 유인하고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매장 구축에 힘을 쏟는다.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같은 핵심 지점의 리뉴얼과 서울 상암동과 인천 송도 롯데몰 개발에 고용 유발 효과가 높은 대규모 복합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투자 계획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암과 송도 부지는 10년 전에 확보했지만 지역규제 등으로 첫 삽을 뜨지도 못했다. 복합쇼핑몰의 긍정적 영향이 부각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맥스 ▲와인 전문점 보틀벙커 등 특화 매장 확대에 1조원을 투입한다.
관광 인프라 핵심 시설인 호텔과 면세점 시설에 2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호텔은 리노베이션과 시니어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면세점은 물류시설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2026년까지 제3 물류센터 구축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물류센터 자동화시스템 고도화에 돌입한다. 침체를 겪었던 관광 산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호텔과 면세점 시설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오프라인에 11조, 시동 거는 '신세계 유니버스'


신세계그룹이 향후 5년간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등 신규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그룹은 향후 5년간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 개발 ▲헬스케어·콘텐츠 등 신규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오프라인 사업에 20조원 중 11조원을 투자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엮는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위해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부활을 본격적으로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9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원을 쏟아붓는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필두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총 3조원을 투자한다. 이베이와 W컨셉 인수 후 본격적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에 돌입한다. 3조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물류 센터 확대와 시스템 개발, 신사업 및 생산설비 확대에 주력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자산 개발을 주도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진행 중인 화성 테마파크 사업과 복합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4조원을 투자한다.

신세계그룹은 이 밖에도 헬스케어와 콘텐츠 사업 등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에도 2조원를 투자해 그룹의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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