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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호점 추가 출점… 22년 해외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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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호점을 추가 출점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는 지난해 2월, 하남돼지집의 첫번째 해외 매장이 오픈한 지역이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로 알려져 있어 돼지고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하남돼지집의 진출이 다소 의아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하남돼지집은 말레이시아인구의 약 30% 이상이 비이슬람교도라는 점에 주목했다. 말레이시아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물론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판단은 매우 주효했다. 국내 하남돼지집의 스타일을 그대로 옮겨온 매장과 고기 굽기 기술을 전수 받은 서버들의 전문성 등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며 하남돼지집 말레이시아 1호점은 하루 최대 11회전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정책으로 단 14개의 테이블만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 웨이팅 행렬을 만들어 내며 40만 링깃, 한화로 약 1억2천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남돼지집은 5월 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호점을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약 100평 규모의 하남돼지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호점은 페르로나스 트윈타워 근처에 위치한 스타레지던스에 꾸려져, 주요 소비층인 말레이시아 화교 및 재외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삼겹살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브랜드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평일 낮에도 가족 단위 외식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외식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라며 "현지 식당과 차별화된 맛과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남돼지집은 2022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호점 오픈에 이어 미국과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 드라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한국 스타일 삼겹살 구이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충족하며 고국 방문이 어려운 재외국민의 향수까지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리미엄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호점을 추가 출점한다. (하남돼지집 제공)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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