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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퀄리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유통가, 가치소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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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소비가 확산되며 유통업계에서 친환경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친환경 소비 관련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치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착한 기업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도 가치 소비의 한 부분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 경영과 기업의 역할'에서는 응답자 64.5%가 비싸더라도 ESG 실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소비에 있어서 친환경 가치를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하나를 사더라도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등과 관련된 제품을 선호하는 것.

크린랲은 바이오매스 합성수지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크린랲 제품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의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사용한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크린백, 크린장갑, 크린롤백으로 구성됐다.

제조 전 단계부터 폐기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거쳐 탄소배출량 35% 저감 및 지구환경 오염 감소와 유해물질 감소에 기여하는 녹색 상품이다.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 기준 EL727를 충족시켜 친환경 마크를 부착해 판매되고 있다.

슈가에코의 친환경 세탁세제./사진제공=슈가에코
슈가에코는 친환경 세제 전문 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슈가에코의 '친환경 세탁세제 내추럴 버블'은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세제다. 코코넛과 옥수수 등에서 유래한 식물유래 세정성분을 함유한다. 세 플라스틱 불검출 테스트,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환경과 사람 모두에게 오염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슈가에코는 이마트·슈가에코·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협업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에코 리필 스테이션(세제 리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용 리필용기만 있으면 슈가버블 친환경 세제 및 섬유유연제를 충전해 구매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의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는 100% 천연펄프 원단을 사용한 물티슈다. 플라스틱 프리 원단으로 만들어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는다. 45일 이내 표준물질 대비 100% 생분해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제품 및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 인증도 받았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한다는 환경경영 3.0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성능이 훌륭한 제품 개발을 위해 업계 전반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생활용품의 경우 매일 쓰는 만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성까지 확보하는 데 열중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toyo@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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