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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새 국면?… 구본성 "경영권 복귀는 추측, 매각 협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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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가(家)의 경영권 분쟁이 재현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사진은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왼쪽),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사진=뉴시스
아워홈가(家)의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이사진 개편을 요구한 구본성 전 부회장이 '경영 불참 의사가 확고한 상황'이라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구본성·미현 지분 매각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 전 부회장의 경영 복귀 시도는 추측에 불과하다"며 "지분 매각 및 경영 불참 의사는 확고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 전 부회장은 신뢰받는 인수자가 지분을 인수해 전문 경영인과 함께 아워홈의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아워홈과 아워홈 임직원을 위해 가장 올바른 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구 전 부회장과 관련해 아워홈의 경영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새 인수자가 확정될 때까지만 이사진에 남을 예정이고 이후 새로운 주주를 통해 이사진이 재편되는 시점에 퇴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워홈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매각의 완료"라며 "모든 주주들이 새 인수자를 어떻게 선정할지 머리를 맞대 논의하고 필요한 절차들을 빠르게 밟아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구지은 부회장과 현재 경영진이 불필요한 의심의 눈길을 거두고 매각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며 "구 부회장은 그동안 주주 및 임직원으로서 애정을 쏟아온 회사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워홈은 경영권을 두고 남매 간 대립을 지속해왔다. 지난 3월말 기준 아워홈은 창립자 구자학 회장의 1남3녀가 99%에 가까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구 회장의 장남인 구 전 부회장이 지분 38.56%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장녀인 구미현씨가 20.06%(자녀 지분 0.78%포함), 차녀인 구명진씨가 19.6%, 막내인 구 부회장이 20.67%를 확보하고 있다.

아워홈 경영권은 지난해 2대 주주인 구 부회장 체제로 넘어갔다. 구 전 부회장은 같은해 6월 보복운전 혐의(특수 손괴 및 특수 상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6월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나면서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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