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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노마스크 기대했는데… 2주 유예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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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되며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는 2주 뒤 결정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가 약 2년 1개월 만에 대부분 해제된다. 하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되며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도 2주 후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해제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제한도 없어진다.

다만 기대했던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는 2주 유예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보건당국에 실외 마스크 해제에 반대 의견을 전달했고 보건당국 또한 논의 후 실외 마스크 해제가 어렵다고 판단해 2주 뒤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방역수칙에 따르면 실내와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상황, 밀집도가 높은 집회·행사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당초 인수위는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방안을 검토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며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전파력이 더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스텔스 오미크론) 점유율이 빠르게 높아졌고 아직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이 넘게 나오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해 결정을 연기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5846명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겸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장도 지난 11일 코로나특위 회의에서 "충분한 준비가 돼 있는지 살피고 시행 전 혼란을 막기 위한 철저한 선행조치가 필요하다"며 속도조절을 당부했다.

김 총리도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마스크는 여전히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기간 유지가 불가피하다"며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에 방역상황을 평가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윤섭 angks678@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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