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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게 무슨 광고라고? … 스토리 중심 광고로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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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에서 단순히 제품이나 메뉴를 전면에 내세우는 대신, 스토리를 가진 다양한 형식의 광고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체들은 MZ세대를 겨냥해 광고를 하나의 즐길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영화 같은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일명 ‘오중바르뎀’으로 알려진 배우 권오중과 함께 신메뉴 ‘대새피자’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오중바르뎀은 배우 권오중이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가 된 패러디 캐릭터다.

삼양식품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형식의 디지털 광고 ‘불타오르게, 위대하게’를 공개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브랜드 유튜브 광고로, 지난해 공개 후 화제가 된 ‘평범하게, 위대하게’의 후속편이다. 이번 광고는 불닭브랜드의 탄생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담아냈으며, 주인공 ‘불닭’의 목소리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맡았다.

써브웨이는 지난 겨울 시즌 한정 메뉴인 ‘울트라 치즈’ 3종의 광고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배우 구교환과 이주영이 출연한 본 광고는 대사 없이 간단한 내레이션과 시선, 표정 연기만으로 채웠다. 따뜻한 감정선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연출해 신메뉴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도 이번 시즌 써브웨이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각사 제공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굽네 전속 모델이 된 배우 차승원을 브랜드 캐릭터 ‘구울레옹’으로 등장해 기름에 튀긴 치킨을 상징하는 ‘튀길레옹’과 펼치는 전투 서사를 담아낸 광고를 선보였다.  차승원의 코믹하면서도 탄탄한 연기가 영상의 주목도를 더욱 높였다는 분석이다. 

해당 영상에 대해 소비자들은 “캐스팅 진짜 잘했다, 목소리가 재밌다”, “구울레옹 콘셉트도 재밌고 차승원이랑 캐릭터도 찰떡이다”, “아이디어가 정말 재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브랜드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을 빌려 선보이고 있다”라며, “제품이나 메뉴를 직접적으로 노출하는 것보다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호응을 유도해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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