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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너마저”… 햄버거 가격 도미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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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사진은 버거킹의 와퍼./사진제공=버거킹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격 인상 대열에 올라타고 있다. 지난해 말 롯데리아와 노브랜드버거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버거킹도 가격 조정을 예고했다.

6일 버거킹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버거류 25종 등 총 33종 제품 가격이 오른다. 평균 인상률은 2.9%이며 평균 인상액은 215원이다.

대표적으로 와퍼가 300원, 와퍼 주니어가 100원, 프렌치프라이가 100원 비싸진다. 이에 대해 버거킹 관계자는 “해외 생산 및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달 1일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 메뉴에 대해 판매가격을 올린 바 있다.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품목별 평균 200원 인상 수준이다. 세트 메뉴는 9000원이 넘는 품목도 나오게 됐다.

노브랜드버거는 지난달 28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평균 2.8% 인상했다. 가장 저렴했던 그릴드 불고기 세트 메뉴의 경우 4000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업계 1위인 맥도날드는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 버거류 11종 등 총 30종의 가격을 올렸다. 전체 품목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2.8%였다.

햄버거 업계의 가격 인상은 코로나19 확산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최저 임금 상승,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른 결과다. 기후 위기로 인한 곡물 수확량 감소까지 이어지면서 아직 가격을 조정하지 않은 업체들의 동향도 주목되고 있다.
연희진 toyo@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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