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뉴스온라인 쇼핑몰의 최신 동향, 트랜드 제품등을 소개해 드립니다. 1인기업의 성공키워드가 될것입니다.

필터샤워기 '주의보'… 잔류염소 제거 미흡한 샤워기는?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욕실용 필터샤워기 제품 20개 중 7개는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욕실용 필터샤워기 제품 20개 중 7개는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되는 욕실용 필터샤워기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 제품은 모두 온라인 판매 페이지 내에 잔류염소 제거 효과를 강조했다.

일부 제품은 '100% 제거' 문구를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해 잔류염소 제거 성능을 시험검사한 결과 7개 제품은 잔류염소 제거율이 80% 미만으로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제품은 ▲물쎈 맥반석 3중필터 수압상승 샤워기(네이쳐리빙) ▲토소웅 음이온 비타클리닉 샤워(만통) ▲정수샤워기(영스타) ▲녹물제거 필터샤워기(한남제약) ▲퓨링 필터샤워기(화랑) ▲3중 필터샤워기 1P(슈네이처) ▲UH 정수샤워기 1단(UH홈데코스토어) 등이다.

특히 네이쳐리빙, 영스타, 한남제약, 화랑, 슈네이처, UH홈데코스토어 제품은 잔류염소 제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 성적서와 같은 근거 자료 없이 판매되고 있었다. 만통 제품은 시험 성적서는 있지만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은 이들 7개 제품 판매사에 온라인 판매 페이지 표시·광고에서 잔류염소 제거 효과와 관련된 문구를 삭제할 것을 권고했고 사업자들은 이를 받아들여 개선하기로 했다.

수돗물과 접촉하는 수도꼭지 등 수도용 자재나 제품은 위생안전기준에 따라 KC인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욕실용 필터샤워기는 수도용 제품임에도 인증 대상에서 빠져 있다. 위생안전기준에는 수도용 제품 자체의 '유해물질 용출' 기준만 규정돼 있고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의 성능 기준은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환경부에 욕실용 필터샤워기의 KC인증 의무화와 필터를 사용하는 수도용 제품에 대한 성능 기준 신설 등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