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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그룹, 코스타리카에 '1억 달러' 대규모 원사공장 증설 투자

국제 무역환경, 지정학적 변동성 등 급격한 외부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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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스피닝 2공장 증설공사 현장./사진제공=글로벌세아 그룹
세계 최대 의류제조기업 세아상역의 지주회사 글로벌세아가 코스타리카 원사 생산법인(Sae-A Spinning S.R.L.)의 생산규모를 3배로 증설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é)에서 20km 동남쪽으로 떨어진 카르타고(Cartago) 지역에 세아스피닝(Sae-A Spinning) 2공장과 3공장 증설공사를 추진한다. 

이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기존 1공장 생산규모(정방기 3만 4000추)와 비슷한 규모의 공장을 2개 더 늘리는 대규모 투자로 증설공사가 완성되면 연간 2만3000톤 규모의 원사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2·3공장 증설공사를 위한 글로벌세아의 총 투자비는 건설과 설비 비용을 모두 포함해 약 1억달러로 14만㎡ 면적의 부지 위에 건립된다.

2공장은 오는 2022년 3월 가동 예정이며 3공장은 2023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세아 그룹과 코스타리카의 인연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2015년 4월 코스타리카에 3만4000추 규모의 원사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가동해 의류 OEM 업계 최초로 방적·편직·염색·봉제 등 의류 생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실현했다.

한편 이번 증설공사 투자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영향에 따른 미국 내 바이어들의 중남미 소싱 확대 트렌드와 美 정부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중남미 불법 이민자(Caravan) 문제 등을 고려한 것으로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자 하는 글로벌세아 그룹의 기민한 조치 중 하나다.

지난 2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코스타리카 대통령과의 미팅 현장. (왼쪽부터) 안드레스 발렌시아노 야무니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 장관, 론 가우드 글로벌세아 고문,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 하정수 세아상역 대표이사,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사진제공=글로벌세아 그룹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는 "코스타리카 원사공장의 생산규모를 3배로 늘리는 대규모 투자는 코스타리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코스타리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아스피닝(Sae-A Spinning)을 담당하고 있는 한상순 법인장은 "그룹의 이번 대규모 투자가 미·중 무역분쟁, 불법이민자(Caravan) 문제 등 국제 무역환경 변화와 지정학적 측면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세아스피닝 2공장과 3공장을 성공적으로 건설해 글로벌세아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손민정 smins2@mt.co.kr  | 

안녕하세요. 산업부 유통팀 손민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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