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뉴스온라인 쇼핑몰의 최신 동향, 트랜드 제품등을 소개해 드립니다. 1인기업의 성공키워드가 될것입니다.

"불편한 브라 벗고 트렁크 입는다"… 편안한 속옷이 '대세'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보디 포지티브' 열풍을 타고 착용감을 강조한 속옷의 매출이 올랐다./사진제공=CJ올리브영
보정 속옷의 인기가 식고 와이어 없는 브래지어, 여성용 사각 팬티 등 편안한 속옷이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11월23일까지 언더웨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8% 성장했다. 올리브영은 착용감과 실용성을 전면에 내세운 기능성 속옷을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해외를 거쳐 최근 국내 패션계에 주류로 자리 잡은 '보디 포지티브'는 체형과 상관없이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자는 사회적 흐름이다. 마르거나 날씬한 몸매가 미의 기준이 되던 시각에서 벗어나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는 취지다. 이에 시장에서는 과도한 보정 기능을 없애고 '편안함'에 중점을 둔 속옷이 주류로 떠올랐다.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입각해 볼륨보다는 착용감을 중시한 상품군을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특히 와이어를 없앤 패치형 브라와 브라렛, Y존 압박에서 자유로운 여성용 사각팬티·트렁크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 상품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상품은 가슴에 부착하는 실리콘 패치형 브래지어인 '스킨브라다. 어깨 끈과 와이어를 제거해 압박 면을 완전히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일회용인 니플 패치와는 달리 최대 3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해 가성비와 편안함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의에서는 사각 팬티가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삼각 팬티의 불편함을 보완한 '슬림나인 네모팬티'는 높은 신축성과 통기성,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편안함을 내세워 언더웨어 카테고리 매출 3위에 올랐다. 남성 속옷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트렁크 팬티도 여성용으로 출시되는 추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속옷 선택의 기준이 볼륨이나 디자인이 아닌 실용성과 편안함으로 옮겨가는 추세"라며 "'나를 위한 편안한 속옷'을 키워드로 한 언더웨어 상품군을 지속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toyo@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