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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승계 속도?… CJ 3세 남매, 우선주 지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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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부장)이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사진=뉴스1
CJ그룹의 3세인 이경후·선호 남매가 지분을 계속 늘리면서 경영권 승계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17일 CJ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부장)은 올 3분기 CJ4우(신형우선주)를 추가 매입해 현재 지분율은 25.16%다. 이경후 CJ ENM 부사장은 1분기 23.95%에서 3분기 기준 24.19%까지 확보했다.

이 부장의 경우 2019년 마약 밀수혐의로 물의를 빚은 후 지난 1월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이후 조용히 실무에 집중해오다가 지난 9월 공식 행보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두 남매의 CJ4우 지분 확보는 장기적인 경영권 승계 과정으로 분석된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CJ4우는 2029년 CJ 보통주로 전환된다. 준비 중인 올리브영 상장 역시 CJ그룹 경영권 승계에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CJ올리브영은 CJ가 55.24%, 이 부장이 17.97%, 이 부사장이 6.91% 등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업계에선 올 연말 CJ그룹 인사에서 이 부장의 승진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 부장은 2013년 그룹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7년 4월 부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보다 승진 속도가 느린 편이다.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한다면 영향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연희진 toyo@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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