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뉴스온라인 쇼핑몰의 최신 동향, 트랜드 제품등을 소개해 드립니다. 1인기업의 성공키워드가 될것입니다.

SSG닷컴, 상장 레이스 본격 시작… 새벽배송 '1호' 상장 주인공은 누구?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SSG닷컴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네오센터의 모습./사진제공=SSG닷컴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플랫폼 SSG닷컴이 주간사를 선정하며 본격 상장 준비에 나섰다. 새벽배송 업체들의 기업공개(IPO) 레이스에서 한 발 앞서가는 모양새다.

지난 27일 SSG닷컴은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선정하고 2022년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외국계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와 제이피모간체이스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한다.

SSG닷컴은 국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물류 인프라와 정보기술(IT)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SSG닷컴은 2023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경쟁사인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 등이 내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면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SSG닷컴은 주간사 선정 소식을 알리며 경쟁사들과의 차별화 요인으로 실적을 제시했다. SSG닷컴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1조4000억원의 자본 총계를 기록하고 있으며 법인 출범 이래 관리 가능한 수준의 손익을 유지하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대부분 자본 잠식 상태로 매년 수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경쟁사들과는 국내 시장의 상장 요건 충족 가능성 측면에서 차별화되는 요인이다"라며 "전국 단위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도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쟁사 마켓컬리도 속도 낼 듯




마켓컬리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컬리
SSG닷컴의 맞수로 꼽히는 마켓컬리는 최근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한 주간사 선정에 나섰다.

애초 해외 증시 IPO를 추진했다가 국내 상장으로 방향을 바꾼 마켓컬리는 지난 7월 2254억원 규모 시리즈F 투자 유치를 마치고 국내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서(RFP)를 보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마켓컬리의 주간사 선정이 늦어지는 이유로 SSG닷컴, 오아시스마켓 등과의 이해상충 문제를 꼽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증권사는 이해관계 상충 방지를 위해 동종 업계 기업의 상장 주관을 겸하지 않기 때문이다.

SSG닷컴이 주간사를 선정함에 따라 마켓컬리의 IPO 추진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SSG닷컴과 마켓컬리는 대표 새벽배송 업체로 꼽히는 만큼 누가 '1호' 상장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주간사 관련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toyo@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