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우리들의 주변이야기, 이렇게하면 어떨까요? 성공과 실패의 노하우를 알려 드립니다.

커피베이, 위드 코로나 시대 ESG경영으로 창업시장 선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프랜차이즈 기업 중 혁신기업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는 중간 가격대 커피전문점 ‘커피베이’다. 백진성 대표가 경쟁기업보다 먼저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면서 수시로 혁신하는 기업가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백 대표는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창업학(Entrepreneurship) 박사과정을 다니고 있다.

그는 “창업 후 12년 동안 투자와 해외진출 등 많은 도전을 해왔다”라며, “때로는 실패도 했지만 그러한 도전과 혁신이 있었기에 커피베이가 경쟁이 치열했던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죽지 않고 오늘날까지 성장해 온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혁신기업답게 최근 몇 년간은 IT 기술을 접목시키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14일에는 KT ‘스몰오더’와 ‘방문 전 오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커피베이 34개 매장에서 스몰오더를 통한 주문이 가능하도록 하고 점차 전국 매장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향후 KT와 커피베이 브랜드 전용의 스몰오더 솔루션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커피베이는 KT와 함께 커피 프랜차이즈 상품에 대한 구독형 통신서비스를 공동 발굴하고 비대면 주문 활성화를 통한 종이영수증 축소, 최근 커피 매장의 트랜드인 ‘다회용 컵’ 이용 등 ESG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커피베이는 올해 들어 점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ESG 경영(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커피베이 혁신전략 중 하나이다. 배달, 테이크아웃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착한 비닐(친환경 비닐 봉투)’를 전 가맹점에 확대 도입하면서 ‘필환경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커피베이 본사에서는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하고, 전직원이 1인 1텀블러를 사용해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커피베이 제공

또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관련하여 환경부의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감량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커피베이는 사회공헌 활동 또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 보육 시설, NGO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 의료진들을 위해 음료와 베이커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살 위험 증가 예방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청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며 상생 및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윤리 경영을 위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갖추고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이해 관계자 및 대중의 신뢰를 받는 ESG 모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백진성 대표는 “최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경영과 CSR 활동이 기업 경영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라며, “커피베이는 나눔과 상생의 중요성에 대해 깊게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커피베이는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전략으로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 및 경영 환경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12년 역사의 커피베이는 올해도 그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커피베이는 코로나19 이후 배달주문과 테이크아웃 매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커피베이는 단순히 테이크아웃 위주의 소형 매장보다는 홀 영업과 테이크아웃 및 배달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경기변동에 의한 매출 변동 폭이 덜하다는 장점을 살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최근 커피베이는 중산층 창업자 및 건물주들의 가맹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기대되는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