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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면세점 입찰 나선 免 3사... '승자의 저주'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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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3일 방문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내 인도장 모습./사진=머니투데이
김해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免 3사가 모두 발벗고 나섰다.

지난 8일 해당 입찰이 마감된 된 가운데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 등 대기업 면세점 3사가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처럼 면세점 3사가 적극 나서게 된 요인은 최근 정부가 '위드 코로나' 시행을 검토하면서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매출에 연동한 요율제를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서 진행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백화점 면세점까지 4개사가 참석했지만 최종 입찰에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불참했다. 

해당 면세점의 면세 구역은 991.48㎡ 면적으로 주류나 담배를 제외한 향수, 화장품 등을 판매하게 된다. 임대 기간은 5년이지만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임대료 또한 고정 임대료가 아닌 매출 연동 임대료를 적용했다. 매출액에 영업요율을 곱한 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방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개점 휴업인 상태에서는 임대료 부담이 줄어든다.

해당 입찰의 낙찰자는 제안서 평가 60%와 입찰 영업요율평가 40%를 종합해 결정된다. 영업료율은 최소 30%로 사실상 높은 수치를 제시한 업체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현재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신규 투자 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높은 영업요율을 써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또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기대감을 높이며 해당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적절한 분석을 통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면세 사업권을 따기 위해 입찰가를 높게 써내게 되면 높은 임대료로 인해 오히려 적자가 날 수도 있다는 '승자의 저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손민정 smins2@mt.co.kr  | 

안녕하세요. 산업부 유통팀 손민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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