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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 본능 깨어난 신동빈… '메타버스' 본격 진출로 신사업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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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를 국내 최고 메타버스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손잡고 ‘가상 쇼호스트’로 발전시키는 등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롯데홈쇼핑 가상 모델 루시의 모습./사진제공=롯데홈쇼핑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공간에 유통업계가 뛰어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460억달러(약 52조원)로 추정되며 2025년까지 2800억달러(약 316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도 메타버스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7월 '롯데VCM(Value Creation Meeting·사장단 회의)'을 열고 미래 유통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메타버스 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야한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롯데홈쇼핑은 올 하반기 모바일 TV와 연계한 메타버스 쇼핑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쇼호스트와 실시간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롯데는 이미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를 국내 최고 메타버스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손잡고 ‘가상 쇼호스트’로 발전시키는 등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전문 인력을 통해 개발한 가상 모델이다.

실제 촬영한 이미지에 가상의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피부의 솜털까지 표현 가능한 하이퍼리얼리즘 모델링을 활용했다. 인공지능 기반 음성 표현 기술을 적용하는 등 ‘루시’를 고도화해 상품 주문 및 안내 역할의 AI 가상 상담원, 가상 쇼호스트 등 활동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는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는 '리얼피팅' 서비스가 인기다. 사용자는 안경·귀걸이·목걸이·반지·시계 등 구매할 상품을 선택하고 휴대전화 화면에 얼굴을 비춰 착용 모습을 상하좌우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구찌와 보테가 베네타 등 고급 패션 브랜드 선글라스도 가상으로 착용해볼 수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리빙 브랜드를 AR, VR 기반의 가상 체험 서비스와 연계해 선보이기도 했다. 모바일앱에서 ▲자코모 ▲에싸 ▲리바트 등 국내 인기 가구 브랜드를 비롯해 ▲허먼밀러 ▲루이스폴센 등 글로벌‘에싸’의 플래그십 매장을 VR쇼룸으로 선보이고 입체(3D) 화면을 통해 매장 곳곳을 살펴보고 상품 정보를 확인한 후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푸드 역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를 선발하는 면접에 메타버스를 활용하기도 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그동안 기업들은 기존의 생산라인과 설비를 강화하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시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 안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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