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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족발, 안심할 수 없다… '식품위생법 위반' 4년간 2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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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족발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강병원 의원이 식약처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족발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최근 4년간 총 229건에 달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매장 수 1위(약 500여개) '가장맛있는족발'이 75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놀부보쌈, 장충동왕족발, 마왕족발, 족발야시장, 도야족발, 항아리보쌈, 깐깐한족발 등 으로 나타났다. 

족발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는 최근 4년간(2017~2021.8) 족발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현황. /사진제공=강병원 의원실
위반 내역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위생교육 미이수·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물 혼입 등 식품 위생 관련이 107건으로 압도적이었다. 기타 위반은 56건, 건강진단 미실시도 51건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의 CISS(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족발 위해정보 역시 증가했다. 소비자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동기간(2017~2021.8) CISS에 접수된 족발 관련 위해 증상은 총 312건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증상은 신체 내부 장기손상(복통, 구토 및 설사 등)이 2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두드러기, 피부염, 발진, 출혈 및 혈종 등)이 44건으로 뒤를 이었다.

족발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공동취재사진)
강병원 의원은 "족발처럼 국민이 사랑하는 먹거리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이 거듭 발생하면 소비자의 불안은 커지고 프랜차이즈를 향한 신뢰도 추락한다”며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을 냈으니 끝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각 가맹점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 보도를 통해 식품위생법 위반 의심 사례가 보도되면 비교적 신속한 조사가 진행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이다”며 “소비자원의 CISS 정보를 지속 모니터링 하면서 문제가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업체는 식약처·지자체의 합동점검을 실시해 국민의 밥상 안전을 지켜야 한다. 필요에 따라 본사에 대한 제재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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