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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장 내 소통 꺼려지는 순간'은?

스트레스 요인은 '직장·금전·인간관계'… 푸는 방법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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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머니S가 국내 MZ세대 438명을 대상으로 ‘소비 성향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결혼이나 출산 등 가족 형성을 원하면서도 자신을 위한 안정된 투자나 즐거움을 추구하는 성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MZ세대들은 대체로 ‘나의 안정된 삶’을 우선시하지만 욕구만큼 따라주지 않는 경제 기반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최근 서점에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서적들이 나오고 있다./사진=머니S DB



•조사대상 : 국내 MZ세대 438명 
•2021년 ‘국내 MZ세대 소비 성향 실태조사’ 결과 (머니S)
•MZ세대 기준 : 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



과도한 업무와 야근에 순응하던 기성세대와 달리 밀레니얼 세대를 시작으로 최근 Z세대까지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직장 내 소통에 비상이 걸렸다.

MZ세대의 솔직함이나 묵묵부답의 태도가 기성세대로선 '불만 사항이 많다'라거나 '일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 것'으로 여겨져 직장 내 소통 불협화음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MZ세대에게 솔직한 답변을 추궁하는 기성세대들은 대답 없는 부하직원들의 태도에 속만 태울 지경이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가 느끼는 '직장 내 소통이 꺼려지는 순간'은 "나의 이야기가 무시될 때", "내 의견을 무시할 때", "의견이 묵살될 때", "개선이 안 될 때"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구체적으로는 업무 진행 방식에 있어 '상호 간 소통이나 조율'이 아닌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상사의 태도가 반복될 때'라는 답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MZ세대에게는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일에 대한 배경과 맥락을 설명해줘야 할 필요성을 방증한다. 그들은 스스로 하는 일이 어떻게 회사에 이바지하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 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성장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또한 친밀감이나 유대감이 부족한 상태에서 "사생활에 대해 일방적으로 질문할 때",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사생활 들추려고 할 때", "개인 생활에 침범이 느껴질 때"라고 느끼는 상황에서 그들은 이미 그 대화 자체를 불필요한 소통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MZ세대에게는 회사가 자신들의 역량을 인정해준다면 일에 대한 열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지만 반면 개인적인 생활은 업무와 무관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MZ세대가 겪는 스트레스 요인은 직장과 인간관계, 금전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픽=김은옥 기자
더불어 MZ세대가 겪는 스트레스 요인은 주로 직장과 인간관계, 금전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30.8%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이어 인간관계와 금전적 요인을 꼽은 응답자도 각각 25.3%, 24.7%로 나타났다. 가족 간 스트레스는 5.5%로 비교적 낮았다.

이 같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론 지인들과 만나 푼다는 응답이 2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23.3%) 술(18.5%) 게임(13.7%) 등의 순으로 다양하게 조사됐다. 
손민정 smins2@mt.co.kr  | 

안녕하세요. 산업부 유통팀 손민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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