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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식중독 김밥집' 이틀 동안 1000명 넘게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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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논란이 된 분당구 김밥집을 다녀간 손님이 지난달 29일~30일까지 11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80여명에 이르는 식중독 환자를 발생시켜 논란이 된 분당구 프랜차이즈 김밥집을 다녀간 손님이 지난달 29~30일까지 1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30일 A점에서 김밥을 먹은 손님 45명이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이어 이 점포에서 식사한 손님 37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지난 3일까지 환자는 82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40명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제생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인근의 같은 프랜차이즈 B점에서도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손님이 1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분당구보건소는 현재 식중독관련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1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분당 김밥집 관련해 계속 접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 정확한 통계를 내기는 어렵다"면서도 "B점 손님들은 대부분 증상이 경미한 편이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시는 두 김밥집의 도마와 식기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성남 지역 내 김밥전문점에 대해 전면 위생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검사엔 통상적으로 1주일 정도 걸린다"며 "사안이 중대한 만큼 최대한 빨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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