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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계의 애플, 인싸커피 '블루보틀' 제주도에 상륙… MZ세대 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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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가 제주도 구좌읍 송당리에 블루보틀 제주카페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공=블루보틀커피코리아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가 제주도 구좌읍 송당리에 블루보틀 제주카페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카페는 국내 9번째 카페인 동시에 서울 이외 지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카페이다.

블루보틀을 표현하는 수식어 중에는 ‘시간을 들여 한 잔의 커피를 제공한다’는 뜻의 ‘슬로우 커피(Slow coffee)가 있다. 제주 송당리는 아름다운 오름으로 둘러 싸인 한적한 동네로 주변의 정취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성스레 내린 커피 한 잔을 천천히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블루보틀은 매장마다 각각의 로컬커뮤니티의 이야기를 만든데 집중하는데 제주는 풍부한 자연과 문화적 인프라를 갖춰 블루보틀만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블루보틀 카페는 따뜻한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매장이 있는 지역 성격에 따라 조금씩 변주된다. 제주카페 역시 공간 구성과 메뉴 등에 제주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했다. 제주카페는 ‘마을 사람들의 교류의 장이자 휴식의 장소’를 뜻하는 제주의 ‘퐁낭’이 되고자 했다.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한 쉼터에서 맛있는 커피를 경험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건물의 통유리창은 외부와 내부는 마당을 시각적으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ㅎ마ㅕ 풍부한 제주의 햇살이 비춰 따뜻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해 준다. 내부는 공간을 구분하는 설치물과 가벽이 없는 개방형 구조다. 가운데 오픈 바를 중심으로 고객의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하며 바는 높이를 낮춰 바리스타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건물 양쪽으로 난 시원스러운 유리창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제주의 화산송이 컬러와 제주 바다에서 수거한 유리병과 친환경 레진을 바닥에 활용한 인테리어 요소도 돋보인다. 건물과 연결된 뒷마당에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공간 기획은 제주도 출신의 팀 바이럴스(Team Virals) 문승지 작가와 협업했다.

제주카페는 메뉴도 차별화했다.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의 첫 번째 블렌드 커피이자 제주카페에서만 마실 수 있는 독창적인 ‘제주 블렌드’를 선보인다. 제주의 청량한 바람과 꽃내음, 제주 햇살을 모티브로 제주를 닮은 맛을 완성해 냈다. 내추럴 에티오피아와 워시드 콜롬비아, 워시드 르완다 빈의 ‘제주 블렌드’는 신선한 천혜향의 과육과 껍질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블루보틀의 페이스트리 파트너인 메종 엠오(Masion M.O)의 ‘제주 녹차 땅콩 호떡’과 제주의 로컬 수제푸딩 브랜드인 우무(UMU)와 협업한 ‘커피 푸딩’도 선보인다. 8월에는 맥주업계 제 3의 물결을 선도하는 제주맥주와의 협업 공간도 오픈 예정이다.

서혜욱 블루보틀 대표는 “블루보틀 제주카페는 카페라는 영역을 넘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목했다”며 “제주카페는 상업적인 공간이기 이전에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편안한 이웃집이자 퐁낭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루보틀의 철학을 공유하는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플리츠마마(Pleats Mama)는 제주 폐페트병을 활용한 재생 원사로 만든 제주 카페의 유니폼과 판매용 티셔츠를, 깊은 제주 바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보홀리카(Boholica)는 친환경 레진으로 작업한 코스터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블루보틀의 행보와 함께한다.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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