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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걱정은 그만! 스타일을 파는 쇼핑몰 히즈핏

히즈핏 최미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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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코디와 스타일링을 도와 드린 것을 계기로 단골이 많아졌어요. 제 코디를 보고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매장 매출도 덩달아 오르기 시작했어요.”

남성패션 온라인 쇼핑몰 ‘히즈핏’을 운영하는 최미진 대표(31)는 자사몰을 오픈하기 전 오프라인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익혔다. 수시전형 입학 후 남은 고3 시절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지금의 진로를 정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셈이다.

히즈핏 최미진 대표 (카페24 제공)

그는 대학교에 다니기 보다 창업에 몰두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만류로 대학 4년을 마친 후에야 비로소 창업을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쇼핑몰을 오픈하기 전까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성향 등을 미리 파악했던 것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한 경험은 지금의 온라인 쇼핑몰 콘셉트를 설정하는 자양분이 됐다. 실제 그는 스타일링을 룩북 형태의 콘텐츠로 담아 고객에게 소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히즈핏의 룩북은 ‘코디세트’로 그대로 입으면 될 정도의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이 담긴다. 옷과 신발을 비롯해 가방과 모자 등 소품까지 바로 착장할 수 있을 정도의 코디를 매일 업로드한다. 최 대표가 이 같은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 배경은 남성들이 코디와 스타일링을 어려워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그는 “고객들로부터 ‘출근할 때 뭘 입어야 하지? 혹은 매일 아침 뭘 입어야 하지?’라는 고민을 덜어주고자 룩북 제작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믿고 보는 히즈핏의 코디세트’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여기에 소개된 제품 판매도 동반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히즈핏 홈페이지 캡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로 쇼핑몰을 구축한 히즈핏은 스타일링 이외 트렌디 하면서 오래 입을 수 있는 디자인, 퀄리티가 좋은 소재 등의 요소도 세심하게 신경 쓴다. 또 온라인이라는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직접 보지 않고도 만져보고 입어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자 노력 중이다.

최 대표는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서비스하겠다”라며 “히즈핏의 강점을 살려 코디 및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을 완전히 덜어주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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