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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만개씩 팔렸다… 이른 무더위에 여름 '비빔면' 전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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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출시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는 오뚜기몰에서 48차 판매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
여름 비빔면 시장의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빠르게 늘어나면서 새콤달콤한 ‘비빔면’의 공식을 깬 ‘들기름 막국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서다. 들기름막국수는 직접 뽑은 메밀면을 고소하고 향긋한 들기름과 간장소스에 비벼 깨와 김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새로운 맛과 전국 맛집을 구현한 제품 출시는 계속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풀무원, ‘들기름·춘천식 메밀막국수’ 30만 봉지 판매 기록


풀무원식품이 지난 3월 선보인 메밀막국수 신제품은 출시 한 달여 만에 30만개가 넘게 팔려나가는 신기록을 세웠다. 하루에 1만개씩 팔린 셈이다. 

들기름 메밀막국수는 SNS에서 인기몰이 중인 맛집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풀무원이 조사 기관에 의뢰해 자체 분석한 결과 풀무원 메밀막국수 2종을 구매한 소비자의 연령대는 20~30대가 34.7%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까지 더하면 70%에 이른다. 풀무원 관계자들은 제품을 기획할 당시 50~60대에서 구매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2040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호응이 더 높았다.

풀무원 관계자는 “메밀막국수가 전통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에게 어필했다”며 “보통 메밀면은 찰기가 없고 툭툭 쉽게 끊어지는데, 신제품 2종은 면발을 쫄깃하게 만들어 MZ세대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오뚜기 고기리막국수와 손잡고 ‘들기름막국수’ 선봬


지난 3월 출시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는 오뚜기몰에서 48차 판매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기리막국수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맛집이다. 지난해 오뚜기와 고기리막국수는 막국수를 언제 어디서든지 구매·보관·조리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결국 8개월의 노력 끝에 오뚜기 스테디셀러인 '옛날 볶음참깨'와 국산 김가루, 높은 품질 메밀면, 간장 등으로 고소한 막국수 맛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었다.

이번 신제품은 국제식음료품평회(ITQI)에서 2스타 등급을 받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인 오뚜기 '방앗간 들기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빔유수면’ 출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비빔유수면’이 경쟁사와 다른 점은 끓는 물에 익힐 필요 없는 유수면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면발을 알맞게 익힌 후 급속냉동한 제품으로 소비자가 간단히 흐르는 물에 씻어주기만 하면 된다.

비빔소스는 CJ제일제당 전문 요리사 레시피를 적용했다. 소고기고추장소스는 다진 소고기를 볶아 풍미와 매콤함을 더했다. 들기름간장소스는 간장에 들기름이 어우러져 고소함을 끌어올렸다.

이번 신제품은 '소고기고추장·들기름간장비빔유수면'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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