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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전성시대, 맛·건강·편의성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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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면서 식습관에도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다이어트식으로 여겨지던 샐러드가 주식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신선∙편의 과일·채소 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씩 증가하며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1~2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샐러드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품·외식업계의 샐러드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주식 반열에 오른 샐러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식품·외식업계는 해외 현지의 맛을 살린 메뉴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거나,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자,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식품·외식업계가 이국적인 맛과 감성을 담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제대로 채운 한끼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는 남미의 맛을 담은 ‘멕시칸 샐러드’ 3종을 출시했다. 이국적인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취향저격한 ‘멕시칸 샐러드’는 △멕시칸 치킨 샐러드, △멕시칸 새우 샐러드, △멕시칸 소불고기 샐러드로 총 3종이다. 

각사 제공

프레시지의 ‘밀샐러드’ 5종은 하와이식과 태국식 등 이국적인 풍미의 샐러드를 비롯해 새우, 소고기, 바게트 등 다채로운 토핑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됐다. 훈제 연어 큐브에 매콤한 치폴란 드레싱을 더해 이국적인 풍미가 가득한 ‘하와이안 살몬 포케 샐러드’와 ‘타이식 치킨 앤 누들 샐러드’ 등 해외의 맛이 물씬 느껴지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식 ‘한끼 대용 샐러드’도 출시됐다. ‘한끼 대용 샐러드’는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고,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스윗밸런스의 데일리 샐러드는 식사를 제때 챙겨 먹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혹은 한끼 대용으로 빠르고 간편한 먹거리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가방에 넣어도 흐르지 않는 보틀 용기에 담긴 샐러드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고려했다는 점이 돋보이며, 열량도 320kcal로 구성되어 든든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CJ제일제당에서는 식사대용 연두부 제품 ‘행복한콩 모닝두부’를 샐러드 콘셉트로 새롭게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이 엄선한 유기농 콩만을 사용해 만든 두부로, 원재료와 배합비를 기존과 달리 함으로써 연두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140g당 80kcal의 열량으로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한 끼로 활용도가 높다.

물건과 서비스를 일정 기간마다 조금씩 받아보는 이른바 ‘구독 서비스’ 모델이 샐러드 시장까지 진출했다. 야채 손질 및 보관의 어려움을 줄이고, 신선하고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샐러드 거점배송 스타트업 ‘프레시코드’는 2016년부터 샐러드 거점배송 서비스를 도입해왔다. 3개의 ‘프코스팟’이라는 거점 배송지를 시작으로, 현재 1200개가 넘는 ‘프코스팟’을 통해 신선한 샐러드를 구독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가까운 ‘프코스팟’에서 소비자들이 샐러드를 픽업하는 구조로, 매장 운영비와 배송비를 줄여 저렴한 가격에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직영점 위주로 ‘샐러드&샌드위치 구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해 프랜차이즈 가맹점까지 확대했다. 인기 제품 4가지의 샐러드와 샌드위치 메뉴를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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