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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신임 대표에 막내 구지은 선임… 보복운전 구본성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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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신임 대표 /사진=뉴스1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가 아워홈 경영권 확보에 성공했다. 보복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장남 구본성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해임됐다.  

아워홈은 4일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구 전 대표를 아워홈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자신이 제안한 신규이사 선임안과 보수총액 한도 제한안 등을 모두 통과시키며 경영권 쟁취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구 신임 대표의 인물로 꾸려진 신규 이사후보 21명을 선임하는 안건까지 통과되면서 회사 장악이 가능해졌다. 현재 아워홈 이사회는 기존 11명을 포함, 모두 32명으로 늘어났다. 

구지은 신임 대표는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1남 3녀 중 막내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아워홈 구매물류사업부장으로 아워홈에 입사했다. 이후 2016년 아워홈 관계사 캘리스코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아워홈의 지분 구성을 보면 장남인 구본성 부회장이 38.56%를 보유해 최대주주에 올라서 있다. 하지만 장녀 구미현(19.28%), 차녀 구명진(19.6%), 삼녀 구 신임 대표(20.67%) 등 세 자매의 지분율을 합치면 59%로 과반을 넘어선다. 구 부회장이 보복운전으로 재판을 받아 회사 이미지에 손상을 입히자 세 자매가 힘을 모아 아워홈 경영권을 쟁취했다. 

앞서 구 부회장은 지난해 9월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보복운전에 따른 특수재물손괴와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지웅 jway0910@mt.co.kr  | 

머니S 산업1팀 최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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