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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지 남산돈까스, 원조공방 법정에서 다툰다 … “허위사실 명예훼손 고소장 제출” 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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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민사 소송 통해 본사 및 40여 개 가맹점에 대한 피해 보상도 요구
 
101번지 남산돈까스에 대한 원조공방이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최근 불거진 원조 논란과 관련하여 협력 업체 및 가맹점 보호를 위해  '억측과 허위사실'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14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남산 인근 경쟁 돈까스 업소 운영자 A씨, 유튜버 B씨,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C에 대해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101번지 남산돈까스 보도자료를 통해 “ 1992년 소파로 101번지는 타브랜드 샵 가게 용도로 사용되다 1997년 2월 돈까스를 주메뉴로 하는 '남산식당'으로 창업주와 친인척이 운영하였고 현재까지 가족 이외 사업자 등록 및 영업신고를 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남산돈까스 제공


또 101번지 남산돈까스 조윤희 대표는 “남산돈까스의 창업주이신 저의 시어머니는 1997년부터 동생이 소유하고 있던 소파로 101번지 건물에서 주메뉴가 돈까스인 “남산식당”을 운영하면서 4남 1녀를 뒷바라지해 온 훌륭한 어머니이자 창업주”라며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저의 소중한 시어머니와 그분의 분신과 같은 사업체를 욕되게 하고, 회사와 가맹점들의 소중한 고객들을 오해와 혼란에 빠트리게 한 것은 도저히 묵과하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년간 허위 사실을 유포한 A씨 및 조회수와 구독자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유튜버 B로 인해서 막대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저와 우리 가족은 물론, 가맹점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일부 유튜버와 소셜 미디어 운영자들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진실을 제대로 밝히지도 못한 채 억울한 피해와 고통에 시달리는 개인과 회사, 사업자들이 셀 수도 없이 많았다”면서, “이는 전적으로 조회수와 구독자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유튜버와 홍보목적의 인근 경쟁 식당 운영자가 뜻을 같이 하여 일방적 주장의 허위 사실을 유포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중인 A씨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약 8년동안 매장을 위탁 경영하다 불미스런 일로 인해 시어머니와 갈등을 겪다가 스스로 계약을 해지하고 그만둔 사람”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 동영상으로 인한 오해와 혼란, 분노와 배신감 등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고통을 겪었을 저희 고객 분들께 회사와 임직원, 가족들을 대신해 다시한번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A씨 및 유튜버 B씨 등에 대한 검찰의 조사 결과와 법원의 판결 등이 나오는 대로 그 결과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고객들께도 낱낱이 공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01남산돈까스 제공

한편, 유튜버 B씨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운영 대행을 한 A씨가 마치 1997년부터 직접 운영 한 것처럼 허위 사실, 비방 인터뷰 내용을 편집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지난 5월 8일 방송하고 노출한 내용으로 '101번지 남산돈까스'로부터 고소를 당했고,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C씨는 이러한 방송 내용을 캡처 및 편집하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다수에게 노출해 고소됐다.   

이외에도 인근 돈까스 경쟁업체 A씨의 가족도 101번지 남산돈까스에 대하여 수년간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명예훼손(모욕)한 혐의로 현재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해 유튜버 B씨 측은 유트브 커뮤니티를 통해 "사랑하는 구독자님들..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논지를 흐린 공식입장! 정작 핵심은 단 한마디 해명도 하지 못하고  '미처 삭제하지 못했다'는 유치원생도  믿기 힘든 말이나 하는 공식입장! 오죽 할말이 없으면 저런 입장을 발표 하셨을까  안타까울 뿐이다"라며 "이익을 위해 거짓 정보를 만든 유튜버라..  저는 거짓말하는 유튜버가 아니라는걸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남산 돈까스' 원조 공방이 펼쳐지며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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