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소식각 업체 브랜드별 최신 뉴스와 동향을 전달해 드립니다.

택배비 오르자 'GS25 반값택배' 반사이익… 이용자 6배 늘었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GS25에 따르면 반값택배 이용 건수가 지난 4월 한 달간 40만건을 넘었다./사진=GS25

최근 택배비 인상으로 편의점 GS25의 반값택배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반값택배는 GS25가 자체 물류망과 배송 인프라를 통해 점포에서 점포로 택배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이용료가 일반 택배의 반값 수준인 1600원이다.

GS25에 따르면 반값택배 이용 건수가 지난 4월 한 달간 40만건을 넘었다. 이달에도 하루 평균 1만5000여건이 접수되면서 월간 이용 건수가 50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6.2배 늘어난 수준이다.

GS25 반값택배는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택배사의 가격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4월 중순부터 이용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GS25는 올해 반값택배 총 이용 건수가 5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3월에 론칭한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매장에서 택배 발송을 접수하면 받는 사람이 원하는 지역의 GS25 매장에서 택배를 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택배의 접수부터 수취까지 모든 과정에 GS25의 유휴 물류 배송 인프라가 활용돼 일반 택배의 절반 수준의 저렴한 요금(1600원~2100원)으로 365일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출시 초기 최장 4일이 걸리던 반값택배의 배송 기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체 건수의 76.2%가 2일 만에 배송 완료되며 이용객을 중심으로 서비스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GS25는 지난 2년간 반값택배 운영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통해 배송 기간을 단축시킨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중고 물품 비대면 거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이용객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편의점 업계 물류 부문에서 가장 창의적인 서비스로 평가 받고있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만 2년의 운영 기간을 거치며 메이저 택배 반열에 오르는 것을 꿈꾸게 됐다”며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하반기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반값택배와 관련한 인프라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