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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여행’ 대신 ‘카페투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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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주춤했던 ‘카페투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오래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봄철 여행에 대한 갈증을 ‘카페투어’를 통해 일정 부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에 따르면 2019.1.1부터 2021.3.23까지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 19의 여파로 2020년에는 ‘카페투어’에 대한 언급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2021년에는 ‘카페투어’에 언급량이 다시금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카페투어’와 연관된 지역 순위를 살펴봤을 때, 사람들은 카페 투어 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썸트렌드 제공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제주 ▲대전 순으로 많이 언급되었으며, 서울에서는 연남동과 성수동, 부산에서는 해운대, 그리고 제주에서는 서귀포 지역의 순위가 높게 나타나, 주로 다양한 카페를 하루 안에 탐방할 수 있는 ‘카페 밀집 지역’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지역별로 ‘카페투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상이하게 나타났다. ‘카페투어’와 연관된 지역별 감성어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카페투어’에 대해 ▲맛 ▲인지도 ▲예쁨 ▲분위기 등과 같은 요소를 기대했다.

서울의 경우, 사람들은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기분 전환을 위해 ▲전망좋다 ▲아기자기하다 등과 같이 카페의 인테리어와 관련된 감성어가 주를 이룬 반면, 유명 바리스타가 많은 부산은 ▲잘하다 ▲깔끔하다 등 커피 맛과 관련된 감성어가 나타났다. 

또, 여행지인 제주도에서는 ▲독특하다 ▲달성하다 ▲성공하다와 같은 감성어가 주로 나타나 사람들은 제주 지역에만 있는 이색 카페들을 제한된 일정 안에 ‘도장깨기’하듯 최대한 많이 방문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의의를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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