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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산업 활성화 잰걸음…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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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전남도청 전경/머니S DB
전라남도가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전남도는 올해 '식품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 '도지사품질인증제품 자가품질검사', '시제품 제품개발을 위한 장비 사용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식품업체 맞춤형 컨설팅은 식품산업연구센터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HACCP 인증, 제품개발 및 품질향상, 연구과제 기획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에 적합한 업체 중 매출액이 낮은 10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최대 500만 원(자부담 100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2년 이상 운영실적이 있는 연매출 30억 원 미만 전남도내 식품 가공업체다. 단 컨설팅 기간 동안 컨설팅에 집중할 수 있는 전담 인원을 확보해야 하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업체는 오는 15일까지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 식품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산제품 시험검사 비용도 지원한다.

식품산업연구센터 등 도내 검사기관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검사를 비롯해 영양성 성분 검사, 참고용 시험검사, 잔류농약 검사가 필요한 도지사품질인증제품에 대해 검사 비용의 40%를 지원한다.

천일염 주산지인 전남에서 생산한 천일염과 쌀 가공품의 중금속 안전성을 평가분석하는 최첨단 장비인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와 마이크로웨이브 전처리 장비도 도입, 강화된 중금속 허용기준에 대한 준수 여부도 검사한다.

수출 시 걸림돌이 된 비타민D 함량에 대한 분석 장비 등도 구축해 전남의 우수한 제품이 미국 등 해외 각국에 안정적으로 수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식품기업이 신제품 개발과 임가공을 위해 식품산업연구센터의 장비를 사용하면 장비 사용 수수료의 50%를 지원(업체당 1000만 원 한도)하는 등 다양한 제품개발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산업연구센터의 전문인력과 첨단 시설장비를 활용해 도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전남 식품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악=홍기철 honam3333@mt.co.kr  |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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