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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파워기업] 오리온, 제과 넘어 간편식·음료·바이오 신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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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오리온이 주력 사업인 제과를 넘어 간편대용식, 음료, 바이오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18년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를 출시하고 간편대용식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마켓오 네이처는 콩, 과일, 쌀, 곡물, 야채 등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든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어 인기다. 오리온은 마켓오 네이처를 국내 간편대용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중국 등 자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출시한 RTD(즉석음용음료) 제품인 ‘닥터유 드링크’로 음료사업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제품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29억원, 판매량 260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음료수 한 병으로 비타민 7종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를 각각 100% 충족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을 선보였다. 올해는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리뉴얼 출시해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160조원 규모의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도 넘보고 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해 10월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과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합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법인 설립까지 마쳤다. 

오리온은 17조원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한 인도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지난 2월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 이어 인도에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중국(5개), 베트남(2개), 러시아(2개)에 이은 10번째 해외 생산 기지다. 초기에는 높은 브랜드 파워를 갖춘 초코파이를 집중 생산하고 향후 비스킷, 스낵 등 제품군을 확대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최지웅 jway0910@mt.co.kr  | 

머니S 산업1팀 최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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