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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 고용 충격… 숙박·음식업 종사자 24만명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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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지난달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크게 감소했고 보건업 및 정보통신업 종사자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관계자가 영업 준비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35만명 넘게 급감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고용 충격이 우려된다.

숙박·음식점업에 종사하는 24만명이 한 달 만에 사라졌으며 제조업 종사자도 7만명 넘게 줄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2021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82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863만1000명) 대비 35만1000명(-1.9%)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4월(-36만5000명)에 이어 역대 2위 감소폭이다.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고용충격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24만명(-18.7%) 급감하면서 역대 최악의 감소폭과 동시에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제조업에서 7만2000명(-1.9%) 줄면서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어 여행업 등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에서도 6만9000명(-6.0%) 감소했다.

반대로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명, 4.8%), 전문·과학 및 기숙서비스업(3.9만명, 3.7%), 정보통신업(3.2만명, 5.2%) 순이었다.

지난달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 대비 30만3000명(-1.9%) 감소, 임시일용근로자는 2만6000명(-1.5%) 감소했다. 특수형태근로 종사자를 포함한 기타종사자는 2만2000명(-2.0%) 줄었다.

지난달 고용 충격은 대기업보다 중소·영세 사업체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 수는 1536만5000명으로 35만5000명(-2.3%) 줄어든 반면 300인 이상은 291만5000명으로 4000명(0.1%)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월 중 입직자는 10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8000명(10.6%) 증가했으며 이직자는 109만8000명으로 15만2000명(16.0%) 늘었다.
홍지현 ghdel59@m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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