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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한국적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성공 모델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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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가산직영점 내부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2009년 12월 창업했다. 그동안 수많은 커피전문점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꾸준히 성장해와 어느덧 12년차인 현재 전국 600여 개의 가맹점을 둔 중견 프랜차이즈로 우뚝 섰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창업 후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경쟁 브랜드만 대략 50여 개는 물리친 것 같다”라며,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까지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적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구축했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적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성공 모델은 뭘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는 가맹본부, 가맹점, 소비자 간의 유기적인 함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재화와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본질이라면, 이들 3자의 유기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 주체가 단절되거나 유연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면 결코 브랜드가 성장할 수 없다.

이러한 프랜차이즈 성공 비즈니스 모델은 가맹본부가 창업 초기부터 먼 미래를 바라보며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가능하다. 커피베이는 창업초기 우선 업종 포지션을 중간 가격대 커피전문점으로 정했다. 고가 커피와는 가격 경쟁력을 가지면서 저가 커피와는 메뉴의 다양성 및 맛과 품질 경쟁력, 인테리어 분위기 차별화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 창업자들이 오랜 기간 점포를 운영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는 중산층 창업자 및 건물주 창업 희망자들에게도 어필하면서 중심상권과 지역상권 곳곳에 입점 할 수 있어 장수 프랜차이즈로 나아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와 같은 장기 계획 하에 백진성 대표는 창업 초기 당시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직영 로스팅 공장을 설립했다. 가맹점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커피원두의 품질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기 위해서였다. 현재 커피베이 커피원두 맛과 향이 고가 커피전문점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오랜 기간 직영 로스팅 공장 운영을 통해서 터득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커피베이 슬로건

커피베이는 신 메뉴를 지속적이고 시의 적절하게 출시하고 있다. 커피 및 음료뿐 아니라 빙수 등 계절 메뉴, 베이커리 및 디저트 등 다양한 먹을거리 메뉴를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출시하고 있다. 커피베이 R&D팀은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개발과 검증을 통해 최상의 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의 입맛을 고려한 전통차를 선보이며 2030세대를 겨냥한 메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전통차는 감귤오미자차, 쌍화라떼 등 한방 재료를 활용함과 동시에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게 맛을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이처럼 커피베이는 스테디셀러 메뉴와 트렌디 메뉴를 모두 적절하게 구비하고 있는데, 이는 커피베이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커피베이는 또한 본사가 창업 교육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해 놓고 있다. 가맹점 창업자는 본사에서 이론 및 실무를 익히고 바로 아래층 직영점에서 실습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후 점포를 오픈할 수 있다. 또한, 초보 창업자인 가맹점주들의 시장 정착을 돕기 위해 슈퍼바이저 시스템과 가맹점 어플을 도입해 안정적인 관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성장한 배달 시장에 가맹점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담당 슈퍼바이저를 통해 배달 운영 컨설팅 제공에 나서고 있다. 이로써 커피베이는 홀 매출과 배달 매출이 균형적으로 일어나는 대표적인 카페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가맹점 창업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백 대표는 “커피베이는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다’라는 모토로 가맹점 지원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커피베이는 가맹본부, 가맹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여기에 더해서 최근에는 ESG경영(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윤리경영의 기반 위에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는데, 근자에 이르러 지구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와 일회용품 덜 사용하기를 전 가맹점과 함께 더 강하게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커피베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소비자가 소통하고 협력하고, 나아가 커피베이 브랜드 공동체 모두가 사회적 책임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가는 한국적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 문의 및 창업 상담은 홈페이지 참조.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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