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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페이스북 웨비나 성황...2200여명 쇼핑몰 사업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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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와 페이스북이 공개한 온라인 쇼핑몰 글로벌 진출 노하우에 사업자 관심이 집중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페이스북과 함께 진행한 '페이스북이 전하는 숍스 글로벌 커머스 성공 전략' 웨비나(Webinar, Web+Seminar)에 2200명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카페24와 페이스북의 이커머스 전문가들이 '페이스북 숍스(Facebook Shops, 이하 숍스)'를 활용한 K스타일 상품 판매 전략을 상세히 전했다.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33억 페이스북 플랫폼 이용자를 고객으로 전환시킬 노하우가 다양하게 소개됐다.

우선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지역)의 인스타그램 프로덕트 마케팅 담당 제르코 그롬(Jerko Grom)은 숍스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발표했다. 숍스를 통해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간편히 생성되는 상품 전시공간 ‘숍(Shop)’의 활용법이다.

그는 “숍에 선보일 콘텐츠는 가로와 세로가 최소 600 픽셀(해상도) 이상인 사진과 가격, 길이, 소재 등 핵심을 넣은 텍스트의 조합일 때 빠르게 확산된다"며 "숍 자체의 전반적 색상과 배경은 물론 폰트까지 쉽게 바꾸면서 디자인 측면 브랜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을 반영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숍스로 지속 선보일 경우 온라인 쇼핑몰들의 브랜드 영향력 증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전보다 급격히 빨라진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도 웨비나 참여자들에게 화두로 제시했다. 숍스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은 시장 성장과 맞물려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참여자 이목을 끌었다.

페이스북 아태지역의 커머스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필립 허(Philip Hur)는 “전 세계가 비대면 상황을 겪으면서 지난 몇 달 간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은 메가트렌드가 됐다”며 "이렇게 급성장 중인 시장에서 카페24와 페이스북 솔루션을 함께 활용한 전략은 사업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에 진출한 K브랜드의 숍스 활용 사례가 주목받았다.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 중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거둔 뷰티 브랜드 '씨스터앤'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인스턴트펑크'가 발표를 이어갔다.

박희연 카페24 페이스북 숍스 프로젝트 오너가 숍스 활용방법을 소개하고 있다.(카페24 제공)

천정욱 씨스터앤 대표는 "숍스는 초보자도 바로 운영 가능할 정도로 간편해서 사용 자체가 사업의 팁"이라며 "숍스 연동 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실제 구매율이 눈에 띄게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요필 인스턴트펑크 팀장은 "숍스 활용 전에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일일이 상품을 등록했었다"며 "온라인 쇼핑몰에 숍스를 실시간 연동하면서 업무 편의성을 크게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희연 카페24 페이스북 숍스 프로젝트 오너는 실제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입장에서 숍스의 쉬운 설정 방법과 상품 노출 효과를 발표했다. 그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반의 페이스북 알고리즘은 이용자에게 알맞은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상품 정보를 자동 분석한다"며 "사업자가 상품마다 붙일 수 있는 최대 10장의 사진과 상품 사용법, 구매 혜택 등의 상세 정보가 정보 분석부터 추천까지의 정교함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카페24와 페이스북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생태계에서 더 많은 사업자들에게 성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숍스를 주목하고 있음이 웨비나에서 다시 확인됐다"며 "카페24와 페이스북의 협업은 이들에게 성공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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