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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영업' 연장될까… 정부, 거리두기 조정안 오늘 11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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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13일 오전 11시에 설날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한다./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13일 오전 11시에 설날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한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403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지역발생 사례는 384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98명, 격리 중인 사람은 8394명으로 전날보다 94명 증가했다.

신규확진 403명(해외유입 19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58명(해외유입 3명), 인천 43명(해외유입 2명), 경기 105명(해외유입 2명), 부산 27명(해외유입 2명), 대구 12명(해외유입 1명), 광주 6명, 대전 1명, 세종 2명, 강원 6명, 충북 6명, 충남 13명(해외유입 3명), 전북 2명, 전남 4명, 경북 4명, 경남 4명, 제주 4명, 입국검역 6명이다.

의심신고 검사 수는 2만3361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8622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7만2936건으로 전날 8만1260건보다 8324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403명 중 81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2주간) '456→354→305→336→467→451→370→393→372→289→303→444→504→403명'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기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화 등 방역 수위는 지속하지만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만큼 설 연휴 이후 추가 감염 확산 위험도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경제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현재 밤 9시까지 제한된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제한 시간을 1시간 연장해 달라는 등 요구가 쏟아진다.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방역조치 완화 등을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도권과 달리 비수도권의 경우 확진자 감소세 등을 토대로 지난 8일부터 밤 10시까지 운영을 허용했다. 하지만 수도권의 경우 뚜렷한 확진자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2부본부장은 "실무자 입장에서는 살얼음판 같은 상황"이라면서 "하필이면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방역의 피로도가 올라가고 있는 점 등도 매우 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미 발생을 경험한 유사한 환경이나 시설에서 만약 더 이상 발생이 없다면, 저희 방역당국으로서는 과감하게 거리두기를 조정하고 변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서진 seojin0721@mt.co.kr  |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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