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소식각 업체 브랜드별 최신 뉴스와 동향을 전달해 드립니다.

세븐일레븐, 플라스틱 빨대 안 써도 돼요 … 착한커피 ‘빨대없는 컵커피’ 출시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18일 ESG 경영을 선언한 이후 친환경 상품 개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서울F&B’와 함께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 ‘빨대없는 컵커피’ 2종(카페라떼∙카라멜마끼아또, 각2천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유가공식품 전문업체 서울F&B와 친환경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 ‘빨대없는 컵커피’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 저감을 목적으로 개발된 친환경 프로젝트 상품으로 국내에 시판중인 편의점 컵커피 상품 중 빨대가 들어있지 않은 최초 사례다. 일반 편의점 컵커피는 패키지 표면에 플라스틱 빨대가 부착되어 있고, 이를 컵뚜껑에 꽂아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다.

세븐일레븐 ‘빨대없는 컵커피’는 뚜껑을 열고 용기 리드지를 제거한 다음 다시 뚜껑을 닫고 마시면 되어 굳이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음용이 가능하다. 특히 뚜껑엔 특허를 받은 이중 흘림방지 락킹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컵을 기울여도 내용물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다 마신후엔 별도 조치없이 그대로 분리수거하면 된다.

세븐일레븐 ‘빨대없는 컵커피’는 뚜껑을 열고 용기 리드지를 제거한 다음 다시 뚜껑을 닫고 마시면 되어 굳이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음용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빨대없는 컵커피’가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소비자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국내 플라스틱 빨대 폐기량은 연간 100억개로 추산되며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해 세븐일레븐에서 팔려나가는 컵커피 판매량만 해도 7천만개에 달한다. 이는 곧 컵커피에서만 플라스틱 빨대 7천만개가 버려진다는 의미기도 하다.

세븐일레븐은 ‘빨대없는 컵커피’ 메뉴 구성도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카페라떼와 카라멜마끼아또로 선정했다. 대중적 수요가 높은 메뉴인 만큼 플라스틱 빨대 저감 효과를 더 크게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컵커피 상품 중 카페라떼와 카라멜마끼아또가 차지하는 비중은 42%에 달했다.

세븐일레븐은 ‘빨대없는 컵커피’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한다.

고상봉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친환경은 가치소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를 통해 개인의 취향이나 성향을 나타내는 미닝아웃 트렌드로 발현되며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빨대없는 컵커피는 커피음료 본연의 깊은 맛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