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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라도 낼수 있게 영업시간 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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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형tv 유튜버이자 실제 주점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현 씨가  최근 코로나19로 매출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키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를 요청하는 1인 국회앞 시위를 지난 28일 진행했다. 

그는 1인시위 안내문을 통해 "우선 저는 직영매장이 5개가 있어서 손해는 5배이고 무엇보다 저를 믿고 가맹점을 계약해서 영업해 주시는 점주님들이 영업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이게 너무 죽을 맛입니다. 그래서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현 대표가 국회앞에서 주점운영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를 요청하고 있다.(맥형tv 독자제보)

호소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주점의 경우 아이템 특성상 2차로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저녁 식사 후 오시면 보통 7시가 됩니다. 9시까지 영업은 거의 1시간 밖에 영업을 하지 못하고 손님들께 8시30분에는 계산서를 주고 미리 퇴장을 안내 해야 합니다. 

건물주도 임대료 낮춰 달라고 말하니 본인도 힘들다고 안된다고 합니다.
매월 나가야 하는 고정비는 일정하고, 매출은 없고, 대출만 받으면서 버티기에는 한계치인 상황입니다.

폐업도 기존에 받은 대출로 인한 상환이 들어오기 때문에 무서워서 못하는게 자영업자 현실입니다.

9시까지의 영업은 영업정지와 마찬가지이고 작년대비 70% 매출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코로나 방역이 아닌 자영업자 방역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영업시간을 늘려서 임대료라도 낼 수 있다면 대출로 버텨보겠습니다.
매출이 없는데 매월 나가는 큰 고정비를 대출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영업자를 대신해서 1인 시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매장에11월에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 다녀갔고 12월에도 확진자가 1명 다녀 갔습니다.
확진자로 인해 추가로 확진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매장내 이동시 항상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을 매장 내부에서도 철저하게 이행하게 하고 테이블의 반절만 운영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하며 영업시간 총량제 도입을 통해 사람들을 분산시키는 방식과 같은 현실적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9시까지만 제한하기 보다 자영업자들이 고정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영업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간을 주거나 영업시간을 제한한다면 고정비에 눌려 죽지 않도록 모든 것을 멈춰주는게 지금 당장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금은 죽기전 골든타임이라 생각하시고 자영업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임대료라도 낼 수 있게 영업시간을 늘려 주세요.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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