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시 묻어나지 않는 메이크업을 위한 '마스크 프루프' 화장품이 인기다. (왼쪽부터) 투쿨포스쿨 ‘픽싱 커버 쿠션’, AHC ‘퍼펙트 카밍 배리어 쿠션’, AGE 20’s ‘올데이 롱 메이크업 픽서’./사진=각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마스크 프루프' 뷰티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스크 착용을 반복해도 무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2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시 메이크업을 위한 '마스크 프루프' 화장품이 인기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해도 묻어나지 않도록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인 베이스 및 색조 제품이 대표적이다. 나아가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완화할 수 있도록 피부 진정·보습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도 OK…무너짐 없는 '베이스'

장시간 마스크 착용은 내부 습도와 온도를 높여 입과 볼 주위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기 십상이다. 최근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되는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아이템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애경산업의 플로우에서는 진정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클렌징 할 수 있는 '비자 진정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 7가지 걱정되는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메디힐 ‘바오밥 수딩 수분 토너’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바오밥, 수분 충전에 효과적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각질층을 유연화해 빠른 흡수를 돕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담았다. 세안 직후 빠르고 탄탄한 수분 충전이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을 함유해 조성물 원천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더마온 성분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에 깊은 보습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