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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카페 앉아서 커피 마신다… 손님 맞이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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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카페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할리스커피에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치우는 모습. /사진=할리스커피

18일부터 카페 매장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업계와 점주들 사이에선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감을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이달 31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된다. 다만 카페와 헬스장, 노래방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일부 완화됐다.

그동안 포장·배달만 가능했던 카페에서는 밤 9시까지 매장에서 취식이 허용된다. 단 2명 이상이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류만 주문한 경우에는 매장에 1시간 이내만 머물도록 권고된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영 제한이 있지만 업계에선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카페 업종은 지난해 11월24일부터 매장 운영이 금지돼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약 두 달 만에 매장 운영을 실시하게 된 만큼 매출이 회복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업계는 매장에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매장 내 안내문 및 안내 방송을 통해 방역 수칙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할리스커피는 전날 전 점포를 대상으로 방역 지침을 재점검했다. ▲'포장·배달만 이용 가능' 홍보물 제거 ▲가이드 라인 제거 ▲쌓아둔 의자 탁자 재배치 ▲거리두기 안내 테이블 스티커 부착 ▲수기명부 및 손 소독제 배치 ▲거리두기 바닥 스티커 확인 등을 실시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장기간 매장 취식 영업이 금지돼 가맹점주들이 고통을 호소했다”면서 “기존과 같이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운영할 것이며 예방과 동시에 가맹점주의 생계도 고려된 중대본의 대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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