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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윙클써니7 “바라기만 하면 이뤄지지 않는다”..노력과 땀으로 이룬 31만 팔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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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만 한다고 이뤄지지 않습니다. 노력과 땀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그저 평범한 사람이 운동과 식단 조절 그리고 홈케어로 10년 넘는 시간을 꾸준히 자기 관리해온 모습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운영하는 '트윙클써니7' 이선희(41) 대표는 SNS(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1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평범한 옆집 언니 같으면서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다. 상당수 SNS유저들이 이 대표와 소통을 시작하게 된 배경으로 꼽히는 대목이다.

트윙클써니7 이선희 대표 (카페24 제공)

이 대표에 따르면 그는 타고난 마른 체질이다. 깡마른 게 싫어 살을 찌웠지만 군살 때문에 몸이 더 밉게 보였다. 다시 운동과 식단 조절로 다이어트를 했고, 만족할 만한 바디라인이 만들어질 때까지 살 찌우고 빼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시행착오 끝에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이 쉽게 오는 데다가 균형 잡힌 바디라인을 만들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그는 굶지 않고 건강하고 볼륨 있는 몸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무작정 살을 빼고 찌우는 것에 비해 곱절의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갔다.

시행착오와 몸이 변하는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SNS를 시작했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면서 SNS 유저들과 소통했고 자연스레 팔로워가 많아졌다.

지금의 건강한 몸이 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오랜 시간 투자한만큼 균형 잡힌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일은 이제 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됐다. 동시에 뷰티 제품을 비롯해 피부 속 건강을 챙겨 피부 개선을 유도, 먹는 화장품으로 일컬어지는 이너뷰티, 의류 등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제품를 판매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가 판매하는 상품은 자신이 필요해서 만든 제품이 다수다. 이 대표는 “요즘 잘 팔리는 제품을 유행처럼 소개하고 싶지는 않다”며 “자신을 반짝반짝 빛낼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확실히 효과 본 것을 위주로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윙클써니7 홈페이지 캡쳐

가령 이너뷰티 제품의 경우 맛과 영양, 살이 찌지 않는 성분 등 삼박자를 갖춰야 한다. 의류는 좋은 소재면서 편해야 하고, 내 몸이 예뻐 보여야 하는 등 그만의 제품 선택 기준도 마련해 놓았다.

제품에 대한 반응은 구매로 확인할 수 있다. 그가 선보인 ‘아차’는 판매기간 3일 동안 1만개 이상 팔렸다. 또 구매 고객의 80%는 재구매로 이어지기도 했다.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은 꾸준히 자신을 가꾸는 것 외에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온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이 대표는 “조금 늦더라도 정도(正道)로 브랜드를 키워왔다”며 “자신을 믿고 구매한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CS도 굉장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트윙클써니7은 올 한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차 종류를 확대하고 의류사업 규모를 지금보다 키울 예정이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 입지를 보다 탄탄하게 다진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윙클써니7은 카페24 계정을 통해 홈페이지 관리및 상품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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