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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스푸드 임영태 부사장, '2021 창업 트렌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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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계치킨 장스푸드 '임영태' 부사장은 '2021 창업 트렌드'를 통해 가맹본사도 장수기업으로 생존하기 위해 가맹점과 함께 공생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하며, 가맹점이 살아야 가맹본사도 살 수 있다는 가맹사업의 원리가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3천 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제과점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어떻게 가맹점에게 수익을 안기면서 개인제과점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을까. 해답은 파리바게뜨의 CK(자동화 공정으로 설계된 본부의 제조시설)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본사는 맥분을 공급받을 때부터 이미 가격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한다. 소분된 포대가 아닌 맥분 상태로 사일로(SILO)에 저장하는 것이다. 밀가루 포장비가 없다는 것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빵의 가격에 반영될 것이다.

세탁편의점 크리토피아는 어떻게 3,000호의 가맹점을 개설했을까. 그 답은 가맹점에 세탁기와 다리미를 없앴다는 것에서 기인한다. 크린토피아는 고객이 가맹점에 맡긴 세탁물을 가맹본부가 세탁하고 다림질을 해서 가맹점에 공급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와 같이 가맹본부의 자동화 설비를 이용한 공급 방식 때문에 크린토피아 설립 당시(1992년)에 와이셔츠 한 벌을 개인 세탁소에 맡기면 2,500원 하던 세탁·다림질 비용이 28년이 지난 2020년도에는 오히려 절반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

2021 창업트렌드에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알아야할 공생원칙이 소개되어 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임영태 부사장은 도서를 통해 파리바게뜨와 크린토피아는 가맹사업의 핵심인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업자 사이의 업무가 확실하게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3천 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할 수 있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즉, 본부가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복잡한 전처리 공정을 담당하고 가맹점은 노동력이 대폭 축소된 마지막 공정을 담당하도록 한 것이 가맹점의 인력 의존도를 낮추는데 매우 주효했다는 것이다.

앞선 사례와 같이 프랜차이즈란 가맹본부가 보유한 강력한 OS가 있어야 하며 가맹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고도화 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격이나 품질경쟁력을 제공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공동 집필 저자인 임영태 부사장은 삼립그룹과 해태그룹을 거쳐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사무총장으로 재임했다. 임 부사장은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통해 2021년 프랜차이즈산업은 코로나 팬데믹의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온라인 매출의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로 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1 창업 트렌드는 산·학·연에 근무하고 있는 업계 전문가와 공저로 출간했다. 창업, 프랜차이즈, 마케팅, 소비자행동심리 등 자신의 전문분야의 이론과 사례를 토대로 안전 창업과 성공 창업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본서는 예비창업자는 물론 가맹본부들도 꼭 알아야할 유익한 조언들이 담겨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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