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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장재부터 대체육까지··· 맛에 윤리적 가치까지 더하다!

2021년 외식 트렌드로 ‘홀로 만찬’, ‘안심 푸드테크’, ‘진화하는 그린슈머’ 등 5개 키워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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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대체육 시장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리아 제공)

소비 경향에 따라 외식 트렌드가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나홀로 열풍’, ‘반(半) 외식의 다양화’, ‘뉴트로 감성’ 등 외식 트렌드는 그 해의 사회 현상을 오롯이 반영해 변화한다. 

2021년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홀로 만찬’, ‘안심 푸드테크’ 등의 키워드와 함께 윤리적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소비자를 가리키는 ‘진화하는 그린슈머’ 키워드가 신(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크림, 라면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에서 친환경 포장재, 대체육, 채식주의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 환경까지 생각하는 가치 활동으로 더 달콤하게···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벤앤제리스는 글로벌 사회 책임 기업에 부여하는 비콥(B-Corp) 인증을 받은 브랜드로, 환경 보호와 공정 무역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특히 지구 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효율 증대, 탄소 배출량 감소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공식 론칭을 기념해 운영된 팝업스토어에서는 다 먹은 파인트를 화분으로 재활용, 모종을 심어 집으로 가져가는 ‘벤앤제리스 팜(농장)’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광화문에서 열린 기후 위기 비상 행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벤앤제리스의 여러 가지 노력 중 ‘그린슈머’들의 눈길을 특히 끄는 것은 벤앤제리스만의 특별한 포장재다. 

아이스크림 포장 구매와 배달이 가능한 벤앤제리스 DV점 10곳에서는 FSC 인증(산림인증제도) 받은 제지로 만든 파인트 컵과 PLA(생분해성 플라스틱) 코팅이 완료된 파인트 컵 및 음료 컵을 사용한다. 빨대와 아이스크림 스푼, 냅킨 역시 폐기를 고려해 나무 또는 종이 재질로만 제작된 제품을 사용한다. 

그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이나 비닐 백 대신 재활용 펄프 소재의 크라프트 종이백을 사용해 배달과 포장이 일상화된 요즘, 포장재로 인한 환경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 글로벌 식물성 패티의 아시아 최초 상륙 ··· 롯데리아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


롯데GRS의 롯데리아는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대체육 시장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버거 ‘미라클버거’에 이어 지난 달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는 글로벌 식품 회사 ‘네슬레’가 운영하는 대체육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스위트 어스’로 만들어졌다. 

노란 대두와 채소과일농축액을 사용해 육즙과 색상을 고기처럼 재현한 패티를 사용했다. 또한 소이어니언 소스 투입으로 은은하고 달콤한 바비큐 풍미도 구현해 비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특징이다.


◆ 맛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포장재 ··· 농심 ‘큰사발면 5종’


농심은 지난 9월, 튀김우동, 우육탕, 새우탕, 육개장, 김치 등 큰사발면 5종의 용기를 특수종이 재질로 업그레이드했다. 

농심의 새로운 특수종이 재질은 열전도율이 높고 따뜻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PS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의 장점을 더해 맛과 환경을 모두 사로잡았다. 

재활용이 불가했던 PS 재질과 달리 종이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 호르몬에 대한 우려 없이 라면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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