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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품 안전해요"… 유통가 '환경호르몬 제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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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서 '환경호르몬 제로' 제품임을 강조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 /사진=오드리선

최근 아기욕조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면서 환경호르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선 '환경호르몬 제로' 제품임을 강조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인체에 밀접 접촉하는 생리대나 아이들이 사용하는 놀이용 매트 등 민감한 제품군에서 이런 현상이 강하게 나타난다. 

환경호르몬 문제가 끊이지 않는 생리대업계가 대표적이다.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은 커버부터 옆샘 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TCF) 방식을 적용한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선보이고 있다. 

오드리선은 최근 이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행한 83건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시험 결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책자를 함께 제공한다. 조만간 제품 패키지에 들어간 QR 코드를 통해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안전한 생리대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생리대에 사용되는 접착제까지 안전성 테스트를 모두 받았다”며 “다이옥신 및 퓨란 17종과 환경호르몬과 1급 발암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모두 무검출 판정을 받아 관련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날씨가 추워지며 자주 사용하게 되는 실내용 텐트 역시 지난 11월 일부 제품에서 환경 호르몬이 검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일부 업체에선 자사 제품의 안전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산들로는 자사의 난방 암막텐트 제품의 시험 성적서를 공개해 유아용 섬유 제품으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환경호르몬 검출로 자주 문제가 되는 실내용 매트도 마찬가지다. 케이제이이노베이션은 자사의 자리앤매트 제품의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시험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유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라돈 등 유해발암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음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마미자리의 유아용 소음방지 매트 역시 환경호르몬과 각종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임을 피력한다. 

아예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제품을 별도 라인으로 출시하기도 한다. 주방용품 브랜드 락앤락은 환경호르몬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는 신소재 트라이탄을 활용한 비스프리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명부터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로부터 자유롭다는 뜻의 ‘비스프리’를 사용하는 한편 홈페이지에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BPA FREE 마크를 표기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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