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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제2회 개발자 세미나 개최...전자상거래 성공 기술 전략 공개

개발 경험 풍부한 연사 직접 발표 나서...전자상거래 기술 서비스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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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마이닝, 스크래핑 등 다양한 IT 기술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전략이 공개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최근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전자상거래 기술 전략’이란 주제로 웨비나(Web+Seminar)를 개최했다.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에는 500여 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개발자들이 카페24가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특화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 기술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연사 모두 풍부한 개발 경험을 보유한 책임자로 현장감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연사로는 ‘뱅크다’ 강기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나섰다. 뱅크다는 스크래핑(Scraping,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가공) 기술 기반으로 앱 개발한 사례를 전했다. 온라인 사업자들이 전자상거래 금융 빅데이터(Bigdata)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입금 데이터 분석, 동명이인 확인, 입금 여부 매칭 등의 정산 업무에는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저희는 운영자들이 이러한 업무를 덜 수 있도록 카페24 API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및 자동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한 앱을 개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결제는 대량 데이터 연동이 필요한데, 뱅크다는 최대 10만 건까지 입금확인 연동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커머스가 중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카페24의 오픈 API 구조는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 대용량 데이터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추출·발견하는 기법) 기술을 바탕으로 쇼핑몰 업무를 자동화한 앱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에는 현재 20,000여 곳의 온라인 쇼핑몰 고객을 보유한 ‘채티스’의 안동혁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실제로 쇼핑몰 운영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기존 고객의 구매내역부터 잠재 고객의 장바구니 목록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싶은 니즈가 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상담은 물론 이벤트, 리뷰 관리, SNS 운영 등 수많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이 필요하죠. 채티스는 카페24에서 제공하는 API를 통해 상품, 주문, 회원, 프로모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를 기반으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앱을 구현해냈습니다. 쇼핑몰 운영자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 이 앱은 채티스의 성장에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위피엔피’ 정병완 대표 (카페24 제공)

마지막 강연으로는 어도비 인디자인(Adobe InDesign), HTML5 등을 기반으로 한 특허 기술로 다양한 웹투프린트(W2P, Web-to-Print, 웹상에서 출력 디자인을 구현)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피엔피’ 정병완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에서는 프린팅 티셔츠, 핸드폰 케이스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작하는 쇼핑몰들에게 필요한 앱 개발 경험을 전했다.

“개인별 맞춤 제작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위피엔피는 카페24가 제공하는 주문 API와 위피엔피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연동해 쇼핑몰 운영자를 위한 앱을 출시한 경험이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만 안다면 누구나 앱 제작이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B2B(기업-기업 간 거래)형 솔루션 개발에 엄청난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기술 서비스 수요도 커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수많은 개발자들이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우 카페24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빅데이터(Bigdata) 등 기술력으로 완성한 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카페24는 언택트 시대의 개발자들을 위한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24는 지난 2018년 다양한 개발사, 에이전시들과 협력하기 위해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제공하는 개발자센터를 오픈했다. 지난해 4월 첫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현재 3700곳이 넘는 개발자(사)가 카페24와 함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신 전자상거래 기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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