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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코로나19 위기대응능력 빛났다

유례 없는 악조건 속 매출 선전·신규 출점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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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이 지속적인 출점 소식으로 얼어붙은 외식업계에 훈풍을 전하고 있다. 대외환경 악화로 많은 외식 브랜드들이 생존을 위협 받고 있는 가운데 하남돼지집은 다수의 신규 오픈을 진행하며 안정적인 창업 브랜드로 자리매김중이다.

특히 코로나 제2차 유행이 시작된 8월 중순 이후 가맹 문의가 급격히 증가하며 인천송도센트럴파크점, 청주오창동점, 인천부평청천점, 김포풍무점을 연달아 오픈한 데 이어 김포고촌점, 시흥능곡역점, 광주초월점, 충주호암점 등이 개점 준비에 한창이다.

코로나19로 외식 시장 전반에 그늘이 짙게 드리워진 상황에서 지속적인 가맹 문의와 신규 점포 개설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하남돼지집 제공

더욱이 하남돼지집의 창업 비용은 9,100만원 대(실평수 30평 기준, 점포 임대비용 별도)로, 저렴한 초기 비용과 공격적인 출점에 치중한 소자본창업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전시에 준하는 코로나 상황에서 하남돼지집이 발군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것은 브랜드 안정성에 힘입은 바 크다. 업계는 언택트와 수입 감소로 외식 횟수가 줄어든 만큼 퀄리티를 담보할 수 있는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고 이에 브랜드 간 매출 격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코로나 디바이드 현상이 탄탄한 인지도를 갖춘 하남돼지집에 유리한 형세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기존 가맹점들의 높은 운영 만족도도 지속적인 출점을 이끌어내는 견인차다. 2010년 런칭한 하남돼지집은 지난 10년간 오피스·주택가·유흥 등 다양한 상권에서 직영점을 운영하며 가맹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왔다. 맛과 서비스, 인력과 교육체계, 효율과 수익성 향상에 골몰하며 가맹점의 운영 만족도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해 왔다.

실제로 가맹점의 높은 운영 만족도는 최근 하남돼지집 본사가 전국 가맹점으로부터 수렴한 광고비 거출에 대한 여론 결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적재적소의 마케팅을 마중물 삼겠다는 취지로 전 가맹점에 광고비 거출 동의서를 배부한 결과 92.4%가 찬성 의견을 표명한 것. 코로나로 매출이 감소한 상황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민감한 사안임에도 대부분의 가맹점이 본사 정책 방향을 지지하고 힘을 실어주었다는 것은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논외로 하고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하남돼지집 가맹사업부 김동환 사업부장은 “위축된 소비 욕구가 검증된 브랜드, 심리적 만족감이 확실한 브랜드로 쏠리며 대다수 하남돼지집 매장들이 입점 상권에서 선두자리를 사수하고 있다”며 “유례 없는 악조건 속에서 빛나는 위기대응능력과 값진 매출 성적표가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출점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툼한 한돈 원료육으로 프리미엄 삼겹살 시장을 개척한 하남돼지집은 안정적인 아이템과 수익구조, 소비 트렌드에 맞는 홀+배달 형태의 복합매장 출점 가속화 등으로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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