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패딩과 목도리, 장갑 등 한파 대비 겨울 패션 아이템이 속속히 출시됐다. /사진=피알라인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다. 패딩과 목도리, 장갑 등 한파 대비 겨울 패션 아이템을 꺼낸 이들이 많은 가운데 2020 F/W 스타일링 아이템들이 속속 출시했다.

활용도 높은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가질 수 잇는 센스있는 스타일링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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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도 책임질게… 시어링 아이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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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링 아이템은 스타일과 보온성을 두루 갖춘 대표적 소재다. /사진=apr 제공

매 겨울 시즌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있는 시어링 아이템은 스타일과 보온성을 두루 갖춘 대표적 소재다.

파라점퍼스의 시어링 장갑과 이자벨 마랑의 시어링 볼캡은 베이직한 코트 혹은 패딩 점퍼와 함께 매치하면 시어링 특유의 포근한 느낌을 한층 살릴 수 있다. 브랜드 로고로 포인트를 준 디스퀘어드2의 시어링 토트백과 화이트, 레드, 블랙 컬러가 인상적인 휠라의 백팩 등도 시어링 소재를 다양한 형태의 백에 적용해 포인트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르니의 시어링 샌들은 발 전체를 감싸 따뜻하면서 트렌디한 요소를 갖춰 룩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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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고 어둡게 NO! 화사한 비비드 컬러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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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겨울철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다. /사진=apr 제공

올 겨울 보온에만 집중하기 보다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겨울철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다.

무스너클의 컬러 비니는 그린 네온 컬러로 무채색의 겨울 아우터에 포인트로 매치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얼굴까지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평소 겨울 액세서리를 즐겨 하지 않는 타입이라면 타트라스의 오렌지 숏패딩과 에르노의 블루코트를 추천한다.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여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에 쉽게 변화를 줄 수 있다.

또 레드컬러 스트랩의 페라가모 타임피스 워치와 화이트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펜디 타임피스 워치는 클래식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알렉산더왕의 화이트 벨트 백, 모이나의 레드 스퀘어 백, 닥터마틴 핑크 부츠는 다가오는 연말에 각각의 취향에 따라 활용하기 좋아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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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어울리는 '패턴' 체크 아이템 스타일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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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패턴은 체크의 색상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에 포인트가 돼 누구나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apr 제공

체크 패턴은 체크의 색상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에 포인트가 돼 누구나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마르니의 체크 패딩은 초코브라운 컬러에 화이트 시어링 포켓 디테일이 가미돼 있어 아우터만으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파라점퍼스의 화이트 니트 비니나 아크네 스튜디오의 컬러풀한 체크 머플러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무드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다.

아울러 스텔라 매카트니의 체크 팬츠, 사카이의 블랙 레더 토트백과 함께 코디해 시크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만약 신발로 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체크 패턴과 화이트 플랫폼 아웃솔의 대비가 돋보이는 디스퀘어드2 스니커즈로 멋스러운 룩을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