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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짜리 버킨백 만들려고 '악어 농장' 세운다는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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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대표 상품인 버킨백(사진)의 경우 한 제품 당 3마리 정도 해당하는 악어 가죽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세계 3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가방 제작을 위해 악어 농장을 세운다.

지난 10일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호주 노던 테리토리에 최대 5만 마리의 바다악어를 양식할 악어 농장을 건설한다.

ABC뉴스는 "에르메스가 (악어 농장에) 약 30명의 직원을 고용한다"(Approximately 30 people would be employed at the farm during full production)고 전했다.

에르메스는 이곳에서 자란 악어의 가죽을 벗겨 가방, 지갑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호주 노던 테리토리(사진)에 최대 5만 마리의 바다악어를 양식할 악어 농장을 건설한다. /사진=ABC뉴스

에르메스 대표 상품인 버킨백의 경우 한 제품 당 3마리 정도 해당하는 악어 가죽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희소성있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에르메스 버킨백을 구매하려면 에르메스 매장에서 3000만~4000만원 이상을 구매한 실적을 쌓아야 한다.

악어 가죽으로 만들어진 버킨백은 매장가 5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 달한다.

동물 단체들은 에르메스 측에 수차례 항의했다. 하지만 에르메스 측은 품질 보장 등을 이유로 악어 가죽 가방 제작, 농장 설립 등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동물 단체들은 악어 가죽으로 버킨백을 제작하는 에르메스 측에 수차례 항의했다. /사진=로이터

최근 버버리, 구찌 등 일부 명품업체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알렉산더 맥퀸은 이전 쇼에서 쓰고 남은 실크, 레이스 등 원단을 재가공해 2020 S/S 컬렉션의 제품을 만들었다. 프라다는 세계 각지에서 수거한 폐기물로 만든 나일론인 '리나일론'으로 제품을 제작했다.

타 브랜드와 달리 동물 학대 논란을 안고 세계 3대 명품으로 자리잡은 에르메스가 품질 보증으로만 명품의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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